군인이나 기사같은 무관의 스테레오 타입같은,
정중하고 무뚝뚝하거나 얼음같이 차가운데 여주한정 열정 넘치는 남주랑
귀하게 자랐지만 그만큼 엄격한 가풍 아래서 큰
우아하고 차분한 여주 조합으로
잔잔한 결혼생활 얘기 보고싶다
둘이 서로 천천히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무슨 오해삽질 이런거나
큰 장애물 없는게 좋음ㅋㅋ
전쟁나서 남주는 전장 나가고 여주는 가문 이끌면서
서로 그리워하고 걱정하는 그 정도가 둘이 직면한 어려움인 그런 거 어디없을까
서로의 결핍이나 단점을 채워주는 그런 관계나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