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디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보니까 보통 구매를 웹에서 하게되는데이게 댓글 달기까지의 뎁스가 진짜 개 깊음
구매 후 웹에서 보는경우 :
리디 사이트-연재 작품 페이지-작품 구매 결제 페이지-구매완료페이지-작품감상페이지- 댓글 페이지
구매 후 앱에서 보는경우 :
리디 사이트-연재 작품 페이지-작품 구매 결제 페이지-구매완료페이지-앱 이동- 서재 구매 리스트- 작품 상세페이지 - 작품 감상 페이지 - 댓글페이지
진짜 레전드 동선임 솔직히 연재 위주로 보는 유저들 사용성 개판수준임
중간에 불필요한 단계가 너무 많음
앱으로 이동할때는 팝업창까지 뜸ㅋㅋㅋㅋㅋㅋ
2.
앱에서는 연재를 읽어도 상위 댓글이 노출되지 않고 사용자가 댓글 창을 열어야 읽을 수 있음
카카페처럼 슬쩍보고 개웃긴데? 하면서 다른거 뭐 없나...? 기웃거리기가 불가능함
3.
장점이자 단점인게 후기 기능임
리디는 애초에 이북기반 플랫폼이다보니 작품에대한 전체 후기를 작성하는 유저들이 많음
카카페 시리즈는 사람들이 후기를 궁금해함+후기를 남기고 싶은데 쓸 곳이 없음 <<그러니까 댓글창에 씀
그러다보니 리디는 카카페 시리즈랑 반대로 댓글창이 아닌 후기창에 재밌는 정성 후기들이 많음
4.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도 댓글쓸 이유도 없고 쓰기에도 불편한데 가뜩이나 리디가 댓글이벤트를 너무 많이함
재미있어요~ 잘보고가요~ 이런류의 댓글이 도배되니까
댓글 보는 재미가 없음
문제는 초반부터 댓글이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은 후반에도 관심을 안가진다는점임
그래서그런지 초반에 댓글 분위기 잘잡힌 몇 연재는 완결때까지 독자들끼리 잘 떠드는분위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