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레이디 앞부분 쫌 읽었는데 재밌다 여주 캐릭터 ㄹㅇ 느좋
어느 날 무림에서 천마가 사라졌다.
그리고 이(異)세계 제국군 검술 사범으로 한 귀족 영애가 발탁됐다.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 레이디가 무림에서 천마로 군림했던 귀환자라는 사실을―.
***
“왜 나를 버렸어?”
“…….”
“죽여주기로…… 약속했으면서.”
왜 너만 살아남았어?
시셰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세상에 버림받은 것들을 죄 끌어안았다.
그것이 천마(天魔)의 길이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