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부분 완전 ㅅㅍ라 안본 사람은 바로 나가는게 좋아!! 일단 진짜 재밌게 봄 100화 전까지는 조금 잔잔한가 싶었는데 그 후에 재미 확 붙어서 정신없이 읽었네 갈수록 화수 줄어드는게 아까웠어ㅜㅜ
아 근데 결말이 좀 뭔가ㅜㅜㅜ 호불호가 갈리더라고 난 섭남 역할 큰걸 ㅂㄹ 안좋아해서 악연인 전남편 남궁현 작 중 위치가 맘에 들엇거든?? 보통 전남편한테 감정소모 하는게 크던데 여기는 소화가 증오할지언정 크게 맘 안쓰고 도구로써 남궁현 대하는게 좋았단말임
근데 막판에 난 소화가 피로 혈마 죽이고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해피엔딩 날줄 알았거든 > 이랫으면 완전 상쾌하고 호인 엔딩
근데 소화 죽고 어라?? 진짜?? 진짜로?? 불안하더니 남궁현이 시간을 되돌려버렷다... ㅈㄴ 맘쓰이게 해버렸다... 해락이랑 로맨스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서 남궁현 임팩트가 커진게 개취로 아쉬워...
아니 너 왜 여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는데??? 왤케 사람 신경쓰이게 하고 떠나냐고... 좀 괴로움으로 남음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결말 완성도는 훨씬 높아진건 인정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힘든거임ㅜㅜ 맘놓고 남여주의 로맨스를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그치만 외전은 손꼽아서 기다릴거야 여주 작중에서 너무 굴렀는데 꼭 행복한 일상은 봐야지... 난 해락이랑 맘 통한거 당가 일원들이 알앗을때 반응만큼은 꼭 봐야겠음... 얼마나 황당해할까ㅋㅋㅋㅋ 그리고 남궁현한테 남은 찝찝함? 미련?이 좀 해소되기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