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먼저 탐색하다가 알게된건 남주가 안 구르는건 아닌데 여주의 행복보단 곁에 있으려는 지 마음이 우선이라 굴러도 비호감인 전개..
였는데 그 부분은 걱정한것보단 재밌었어
여주가 진심으로 거부하는 것도 그래서 상처받는 남주도 좋았고
근데 아쉬웠던건 사랑인걸 깨닫게 되고 절절히 구르다가 시간 거스르게 되는 그 과정이 너무 입전개고 짧아ㅠ
중간과정을 모르니까 남주가 절절한 눈을 하고 울것같은 표정으로 어쩌구 묘사해도 확 와닿지가 않음ㅠ
비단 내리고 죽으라한 황제가 더 먼저 떠오르고 표지 캐릭터로 연상해서 읽고있는데 갑자기 저래버리니까
여주랑 같은맘으로 어엇; 왜 이러세요;;가 되어버림ㅠㅋㅋ
여주 죽은 후의 이야기가 딱 한 화수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