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분이 나쁘다
읽으면서 기분 너무너무너무 나빴어
한짓이 너무 쓰레기인데 다 알면서도 더 심해지는 것도 싫고 후회한다고 한들 그게 뭔 의미냐싶기도 하고
이자벨라와 리엘라 둘다에게 걍 못할짓을 함
읽으면서 내가 이걸 왜 읽어야하지? 얘의 시점을 구구절절 왜?
하다가도 읽으면 또 그랬구나 싶고 이해가려고 마음이 들기도 해서 더 기분이 나빠 이런 애의 기분은 정말 알아주면 안되는데 싶기도하고
이자벨라한테 너무 못할짓만 했고 진짜 너무 쓰레기같아
한번이라도 자상해진적이 있나? 싶고 (바다데려간거 그래 그거 쳐주자)
이자벨라의 삶이 어떤 건지 백퍼 이해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삶을 이용해서 자기옆에 둘 생각을 했지 이자벨라가 원하는 걸 준적이 없음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등 ...
본인은 그걸 사랑이라고 하겠지만 얜 끝까지 자기중심적이었고 이자벨라의 마음보다 지 마음이 먼저라서 내기준 사랑이라고 할수 없었음
외전으로 있어서 싫다,이건 아니라서 또 애매한데(또 읽다보면 엄마시대에서 꼬인 시점이 보여서 금발소년의 본편에서의 행동도 이해가고) 근디 기분이 나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