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13살이라곤 하지만 왜케 철딱서니가 없냐ㅡㅡ
머가리꽃밭 아니고 똑부러진다고 묘사되지만 여주가 그리 똑똑한지도 잘 모르겠더라
철딱서니 없는 면과 똑부러진다는 설정이 상충되는 것 같고 위화감만 느껴져서 ㅂㅎ였음
극초반이라 케미 운운하기가 섣부르긴 하지만 나이 차 나는 남주와의 첫만남도, 그 이후 몇번 만났음에도 케미가 눈꼽만큼도 안느껴진 점도 ㅂㄹ였음
예언을 엎고 미래를 바꾸려는 스토리는 맘에 든 것과는 별개로 전개가 너무 지루한 점도 ㅂㅎ
전개 속도가 그렇게 느린 편도 아니건만 여주 시점이 상세하게 서술되다 보니까 전개가 늘어진다고 느낀듯
여주 시점 서술이 많다보니까 여주 속마음이 마치 떽떽거리는 것처럼 들려서 읽으면 읽을 수록 피로해져가지고 결국 하차함
미스터리하고 까칠한 매력의 남주 설정도 좋고 숨겨진 서사도 궁금했는데 여주 장벽이 너무 크고 견고하며 전개도 지루하다고 느낀 탓에 더 못읽어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