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또 궁금해서 괴로움ㅠㅠㅠㅠ
불호인 이유가 진짜 지뢰가 있거나 이러면 바로 하차하겠는데
걍 로맨스 파트가 재미없어ㅠㅠㅠㅠㅠ
스토리에 기승전결이 필요하듯이 로맨스에도 기승전결이 필요한데
기승결 같은 느낌이라 갑자기 이렇게 절절해진다구요?같아서
내가 이 감정을 못 따라가게 되니까 재미가 없음ㅠㅠ
남주가 여주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거라 결국 여주를 배신했거든
근데 여주가 남주가 사실 적인거 어느정도 눈치챘으면서도 걔가 그럴리가 없어!!
-> 여기까지는 오케이임 안 그러는게 이상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음
그러고도 미련 못 버리다가 눈앞에서 적인거 다시 인지함
쟤는 진짜 적이구나.. 깨달음
-> 여기도 오케이야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 미련 가질 수 있지!
근데 또 미련 못 버리고 괴로워하다가 나를 외면하는걸 보고 또 적인걸 인지함
쟤는 진짜 적이구나... 또 깨달음
-> 그래 두번까지는 그럴 수 있다 많이 믿었구나 ㅇㅋ
하지만 또다시 혼자 믿다가 공격당해서 적이구나 깨달음
이걸 반권 넘게 반복하는건 에바아님?ㅠㅠㅠㅠㅠ
원래 미련하거나 멍청한 캐릭터였으면 또 몰라!!!
그런 캐릭터도 아니었단말야ㅠㅠㅠㅠ
그리고 저 구간 계속 반복되는게 여주가 남주한테 마음이 흔들렸다는걸 보여주는 구간으로 의도한거 같아서 더 별로임ㅜㅜ
앞에도 로맨스파트를 잘 못 쓰신다고 느끼긴했지만 비중이 크지 않아서 사건들 재밌넹ㅎ 이러고 읽은거였는뎈ㅋㅋㅋ...
갑자기 사선 읽기하게 되니까 돈 아까워짐ㅠㅠㅠ
근데 또 메인스토리를 어떻게 끝낼지는 궁금함ㅠㅠ
주인공 부모님이랑 메인스토리랑 엮여있는거보고 흥미로운데?!하고 달렸던거라 결과는 알고싶은데 또 로맨스파트 나오면 사선읽기 할거같고ㅠㅠㅠ
읽고싶은데 읽기싫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