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야 알림보고 오랜만에 로판 보고 싶어져서 시녀랑 시종 러브라인 이라길래 잡게 됨
나도 모르게 약간 르네상스 시대 이미지 잡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마법 얘기가 본격적이었어..! 여주가 모시는 아가씨 성장하는 모습도 좋았고 재밌게 잘 봄
그런데 마지막 권에서 저주 풀리고 나서 너무 후루룩 전개된 느낌? 능력받게 된 계기 푸는거 급작스러웠음 계속 꿈에 나오던 요정이 준 거 아니었어??! 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아가씨 결혼도 좀...ㅠ 호감도도 0로 깎아먹었는데 똑똑한 아가씨가 왜 결혼한건지 납득이 안가ㅠ
그래두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