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제 옷선물 때문에 테오가 침울해져서 샤샤한테 안겼던 것은 맞지만
샤샤가 테오 뒤통수를 쓰다듬은 후부터는 그냥 샤샤랑 부둥켜안고 있는 게 좋아서 그냥 즐겼을 뿐인데
샤샤는 테오가 고개 수그리고 아무말 없으니까 많이 속상해한다고 걱정해주는 게 웃김
실제로 쓰담 뒤부터는 이미 테오 머리 속에는 페레샤티밖에 없어서 오늘 백작저 다녀온 얘기로 넘어가고 있고 옷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샤샤는 테오가 침울한 줄 앎
전에도 이런 비슷한 에피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