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추천글 보고 이것저것 읽어보는데 나도 한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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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아래 ★
: 로판 입문작이야..지금 한 3번 정도 정주행했음.
필력 너무 좋고 캐릭터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음 내취향…
외전까지 싹 보고 한동안 상수리에 갇혀 살았었음.
루시아
: 나온지 좀 된 소설이라고 들음.
그래서 그런지 전형적인 클리셰처럼 느껴져서 난 지루했음.
(로판 시초작이라고 들었는데 그때는 엄청났을 듯)
확실히 캐릭터들 매력도 잘 모르겠음.
외전까지 결제했는데 외전 보다 말았음.
완벽한 신붓감
: 캐릭터들 매력있고 재밌었음
여주 엉뚱캐라 매력있었고 남주도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 매력있음.
가볍게 보기 좋은 산뜻한 소설
약탈혼
: 꽤 재밌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니었음.
뭔가 야했던 기억은 남.
구원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평이 좋아서 읽음. 스토리 필력 다 좋았는데 로맨스가 아쉬었음.
주인공들 다 고구마 없고 재밌지만 좀 더 꽁냥거리는 로맨스적인 부분이 부족함.
오베르의 들판 ★
: 초반에는 사실 졸면서 읽음.. 여주의 엉뚱매력이 좀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 했고 스토리가 잔잔해서 자극이 덜 했음.
근데 뒤로 갈수록 찐또배기 소설임. 후반 서사 보고 눈물흘림..
남주 진짜 사랑꾼이고 여주도 매력터짐..
이 소설은 외전까지 꼭 읽어야 함.
구원자가 도망친 밤 ★
:전쟁배경 소설이라 피폐하고 무거움
+ 고구마에 여주남주 여기저기 굴러댕김
근데 서사 미쳤고 후반부 갈수록 이마 잡고 봄..제발 행복해져 얘들아..
집착, 후회남 좋아하면 읽어야 함. 완전 강추
필력 좋고 장면 장면 영화처럼 기억이나는 소설
상수리 담으로 갇혀 살았던 소설.
울어봐 빌어도 좋고
: 솔체 작가님 소설 첫 시작.
진짜 모든 장면 장면이 서정적이고 세련됐다고 느낌.
는 이게 피폐물이구나 했던 소설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었지만 레일라 너무 고생해서 다시 보기 힘듦.
다 읽고 살짝 찜찜한 기분도 있었음.
바스티안 ★
: 개재밌게 봄.
후반부에 남주 전쟁 나갈때 찐으로 오열함…
아직 재탕은 안했는데 찜찜한 없이 바스티안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음.
중간 중간 재치있는 대사들이 피식피식하게 됨ㅋㅋㅋㅋ
작가님 유머 코드 너무 내 취향..
문제적 왕자님
: 바스티안 보고 바로 문왕봤는데 확실히 무게감이 좀 덜한 느낌.
다들 문왕 남주는 문왕 여주랑만 잘 될 것 같다고 했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
햇살여주ㅠㅠ귀여워…
이것도 재탕할 예정
마이 페어 메이드
:회귀물 빙의물 불호인데 이건 재밌게 읽음.
확실히 이전에 읽던 소설보다 쉽게 갈등도 해결되고 단편집 정도의 빠르기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 가볍게 읽고 싶다면 추천!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
: 스토리 흥미로워서 읽음. 기억에 뭐가 남는 건 없는데
몰입해서 이틀만에 다 봄. 필력 좋고 남주여주 서사가 장난없었던 걸로..ㅠ
읽는 중 (중간 이상 읽음)
오만의 시대
: 여주 성격 너무 좋음.
무덤덤하면서 선한 성품이 진짜 매력있음.
여주한테 반한 소설.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 왜 여공남수 찾아 읽는지 알겠음. 맛있어
남주가 연하남인데 아주 폭스임.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 남주여주 둘 다 너무 일잘알임. 고구마없고 읽기 편함.
근데 여러 세계관 설정과 설명이 살짝 피로했음.
읽덮
악녀는 두 번 산다
: 배경 설명이랑 여주 계획이런거 설명하는데 읽다가 지루해서 읽덮
아주 똑똑한 캐릭터란 건 알겠는데 내가 지침.
남주 매력도 와닿지 않았음.
나중에 각잡고 읽을 예정
이토록 다정한 낙원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편지 형식이 낯설어서 읽덮 (다시 읽을 예정)
후작님과 풋맨
: 남장여자물인데 남장인거 들킨 다음에 흥미를 잃어서 식어버림.
올리비에 당피에르 후작
우리가 정략결혼 하는 진짜 이유
: 여주 너무 똑부러지고 야무진 건 알겠는데
그걸 보여주기 위한 갈등이 소설에서 다 임
밍숭맹숭해서 읽덮
대부분 다 유명한 작품이라 다들 알고 있겠지ㅠㅇㅠ
쓰다보니 피폐물 + 서사 + 필력이 내 취향인듯
추천작이 있다면 알려줘 덬들아
당장 달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