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닫힌 동안 무협물만 줄창 달려따...
로판방에 글 쓰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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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ㅋㅋㅍ 연재중 (1부 완, 2부 연재중)
초반에 시스템 나오길래 하차할 뻔 했는데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참고로 빙의물은 아니고, 회귀물인데 회귀 사이에 여주 영혼이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고 온 경우임. 그래서 시스템도 아는 설정
작가님 전작이 악역 황녀님은 과자집~ << 그건데 전작과 비슷한 결의 김치찌개임. 그치만 맛만 좋다면 좋은 게 아닐까요?
말랑복숭아 같은 여주와 전체적으로 좀 다정한 세계가 작가님 특성인가 싶고
여주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선하고 다감한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어
2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ㅋㅋㅍ 연재중
화산파 산문 앞에 버려진 갓난 아기<한테 빙의하는 바람에 육아물(특: 무협)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여주..
아무래도 갓난 아기에 빙의한 거라 초반에는 진짜 기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적당한 때 끊고 넘어가서 좋더라
남주 후보들도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좋았어. 요샌 너무 늦게 나오더라..
아무튼 여주가 남들한테 광견검 소리를 듣는 성격인데 우리 애는 미친 자가 맞습니다..
양 주먹에 각각 이름도 붙여줬다고ㅋㅋㅋㅋ
로맨스적 요소는 요즘 읽은 것들 중에서 제일 많고 후보들의 어필도 강한 편이지만... 여주가 뼈도사라.......
여기 화산은 결혼 못 한다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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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최강 남궁세가의 막내딸입니다
ㅋㅋㅍ 연재중
회귀물
가족에게 외면 받으며 외롭게 살았지만 새로운 삶에서는 노오력으로 화목한 가정을 얻고 집안도 일으켜 세우는 스토리~
많이 본 내용이지만 익숙한 건 익숙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함
아무튼 회귀 전에 가족들이 여주를 그렇게 대한 이유는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게 풀린 편이야
전체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개인적으로) 술술 잘 읽힘.
비슷한 패턴의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게 좀 아쉽긴 한데 사실 이건 문제도 아니고ㅎ..
어린 시절이 너무 길다! 아직도 어려!
행동이나 정신 연령은 갓난아기 시절부터 아기가 아니긴 했는데...
그래도 최근화에선 스토리 전개에 속도가 붙었어. 대충 340화 언저리까지 참으면 된다...
무협 느낌은 이번에 본 것 중 제일 덜한 느낌인데.. 아무래도 가장 직전에 읽은 거라 아쉬운 부분만 기억에 남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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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ㅋㅋㅍ 연재중 (1부 완, 2부 8월 복귀 예정)
누가 이거 로판 탈을 쓴 정통 무협이라고 했는데 완전 동의해
여기 여주에겐 의와 협이 있다ㅇㅇ
초반에 여주 욕이 있긴 했지만 (내가 다 억울하다 세상 좀 모를 수도 있지) 한번 고비를 넘기면 빠르게 성장해
100화만 참아보라고ㅠㅠ
아무튼 여주가 성장하고 독해지는 걸 보다보면 손에 응원봉이라도 쥐고 싶어..ㅁ7ㅁ8
남주 후보는 다 나왔는데 정작 댓글창에선 가족만 찾는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