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에서 카멜 달콤딜할 때 <사랑의 새싹약국> 나눔받아서 읽었어!
3개월내에 후기 쓰기로 했는데...
바쁘게 지내다보니 후기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도 몰랐네 미안ㅠㅠ
글을 길게 잘 쓰진 못해서 읽으면서 느꼈던 거 좋았던 거 짧게 짧게 남겨볼게..!
1. 사실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의 여주가 내 취향은 아니어서 고민하던 작품이었는데
남주 찬영이랑 여주 영이랑 둘이 붙어있으면 서로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케미가 너무 좋아서 고민한 게 무색하게도 너무 너무 재밌게 읽었어!
둘이 완전 천생연분!
2 서로가 서로에게 원앤온리...❤️
입덕부정하던 남주가 여주한테 스며들 때 나도 같이 스며들었어ㅋㅋㅋㅋㅋ
3. 남주시점에서 보는 글 좋아하는데
여주가 없는동안 남주가 쓴 일기 파트 제 최애 파트 중 하나입니다...!
찬영이의 생각과 마음변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찬영이 일기 더 보고 싶다....
4. 주인공 커플이 메인이긴하지만 다양한 서브커플들도 등장하는데
커플마다 각각 다르고 매력있어서 모든 커플들 응원하면서 읽게 되더라 ㅎㅎ
서브커플 중에 가장 비중있는 건 남주사촌형인 준&서연 커플인데 이쪽은 어른들의 연애 멜로 장르고
주인공 메인커플은 로코라 두 가지 맛 다 즐길 수 있다!!
5. 인물들간의 티키타카 대화에 키득거리면서 웃다가
한번씩 설레는 말 툭툭 던지는데 아 여기가 봄인가 🌸🌷🌹
너무 설레고 두근거리고 광대는 들썩들썩 쿠션 끌어안고 주먹 팡팡
5. <사랑의 새싹약국>이라는 제목이 처음엔 임팩트 없는 평범한 제목이라 생각했는데...
다 읽고나서 사랑 넘치는 새싹약국 그 자체를 표현한 퍼펙트한 제목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마지막으로 나눔해준 덬 덕분에
기분 좋고 마음이 훈훈하니 행복해지는 작품을 읽어보게 됐고
그래서 너무 너무 고마워!! 😍
이유진 작가님의 작품들을 전부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과는 결이 좀 다르긴 해
그치만 나는 이 작품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최고최고 쌍따봉!
작가님이 가끔 이런 글 또 써주셨으면 좋겠다ㅠㅠ
꾸금이 아니라서 아쉽지 않을까 했지만
여길봐도 저길봐도 사랑 가득한 이야기라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어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게 되는... 잔잔하고 따뜻하면서 유쾌한 로코!
나는 원래 한번 읽으면 다시 안 읽는데 사랑의 새싹약국은 종종 다시 읽어볼 것 같아 ㅎㅎ
관심있다면 한번씩 읽어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