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링턴 가의 몰락 / 3권
초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좋았는데... 분위기는 좋았음 분위기는☆
- 살루암의 해 / 4권
키워드만 보면 몇 만년동안 산 끝에 우울해서 죽기 직전인 천족 남주가 인상적이지만 읽어보면 여주가 인상적임.
리뷰 보면 여주판이라고 그러던데.. 어느 의미로는 맞는 말이지..
말없이 기름으로 달리는 마차, 비행정 같은 디젤펑크 느낌 한 스푼과 네크로맨서, 봉쇄되어 마물이 나오는 마을, 드래곤, 정령 등 판타지적 요소 한 그릇을 함께 맛 볼 수 있음.
어쨌든 여주 쪽 감정 서술은 꽤 많이 된 편이라 로맨스 요소는 그럭저럭.
남주가 좀 얄미울 때가 있어서 종종 여주와 함께 킹받는 나를 볼 수 있음.
- 깨어진 잔으로 건배하라 / 5권
ㅈㅇㄹ 시절부터 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했지만...
망사로 시작해서 망사가 이야기를 이끄는 글이긴 한데 로맨스는 부족함.
추리/미스터리 물에 가깝고 주인공의 러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삽화가... 출간 즈음에 한국형 TL이 시도됐던 거 같은데 그 연장선인듯.
- 검은 여명 끝에서 / 2권
식물(?) 남주가 나온다면 기대할 수 있는 ㅊㅅ플이 인상적이었음.
남주 둘인 줄 알았는데 깨닫고 다시 표지를 보니 남자가 셋이었네ㅇ0ㅇ
작가님의 역하렘 다인플 외길을 응원함.
- 현자를 위한 네 심장 / 7권
칼리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앞으로 칼리아와 나는 한 몸이며 칼리아에 대한 모든 모욕은 ~ (이하 생략)
초반에는 여주가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는 있음. 이해함. 그치만 끝까지 읽고 나서도 칼리아를 욕한다면 (이하 생략)
역하렘 다인플길을 꿋꿋이 걸어가시는 칵스님을 존경함. 앞으로도 다작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