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상혼는 게르만족 풍습으로 시작되었고,
귀천상혼 자체가 불법이라기보다 귀촌상혼으로 계승권이 박탈 당하는게 큰 문제였어
귀천상혼을 엄격하게 본 유럽 국가들은 중부, 동북유럽쪽 정도였고 결혼할 때 사랑이 주가 된 건 근대부터의 일이라
계승권 때문에 이쪽 지역들은 귀천상혼 실제 사례들이 극히 드문건 사실이야...
하지만 덴마크 같은 경우는 중세에도 귀촌상혼해도 3년간 부부로 살면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해주는 법이 있었음
근대 천문학의 아버지인 티코 브라헤는 평민 아내랑 결혼했는데 브라헤랑 친했던 당시 덴마크 왕은 자기는 연인과 맺어지지 못했지만,
브라헤는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줬었음
16세기 스웨덴 왕인 에릭 14세의 왕비였던 캐서린도 농부 딸이었지만 자식들은 왕족으로 인정받음
19세기 포르투갈 왕이었던 페르난도 2세는 오페라 가수랑 재혼함
영국은 17세기 전까지 왕족은 거의 귀족과 결혼했었고 귀촌상혼이 법에 들어갔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그 엘리자베스 우드빌도 평민에 심지어 과부였었지
러시아 황실도 1820년에야 귀촌상혼으로 태어난 황족은 황실 계승권에 제외된다는 법이 제정되었었고 그 전에는 관련 조항은 없었음
가끔 신데렐라가 귀족이었어도 왕자랑 귀촌상혼이라 실제로는 결혼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신데렐라는 프랑스쪽 이야기인데 프랑스 왕족이 신분 차이 나는 결혼을 꺼린건 사실이지만 프랑스도 귀촌상혼은 법에 없었음 브루봉 왕가는 귀족이나 방계 귀족가문과 결혼했던 사례가 많았었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