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리지는 로판이구 도피오랑 유사연애는 현대물임!
스포 없이 쓴다고 썼는데, 혹시 모르니 스포에 예민하다면 주의!
막... 엄청난 반전은 없긴 한데 결말이 대충 어떤식인지는 쓸 것임.
원덬 취향 : 크게 가리는 거 없음. 웬만한 키워드 불호 없음. 고구마나 내용 쓸데없이 긴거 별로 안 좋아함. 머리아픈 서사나 어려운 정치상황 나오는거 안 좋아함. 납득 안 가는거 안 좋아함.
1. 메리지 앤 압생트(총 2권)
자낮여주랑 오만한 황족남주 얘기.
남주는 싸우다 기억을 잃었고, 여주는 산 속에서 약초같은 거 뜯으면서 사는 약사 비스무리한 사람임. 약초 뜯으러 갔다가 남주가 정신잃고 쓰러져 있는거 주워와.
여주는 모종의 사정으로 자존감도 낮고, 애정에 목마른 사람이라 남주랑 지내보니 욕심이 생김. 그렇게 관계를 갖는데 여주는 너무 설레고 기뻐했지만(가족이 생긴다든지 이 사람이 날 좋아한다든지) 남주는 정~~~ 말 아무감정도 없었음.
그리구 여주가 임신을 하게 되고, 남주는 기억을 찾아가고.
이게 거의 초중반 내용이구 여주는 남주가 자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걸 알고 도망치고, 남주는 이상하게 여주에게 집착하고...
해피엔딩은 해피엔딩인데 솔직히 음... 남주가 여주를 언제부터,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ㅋㅋㅋㅋ
서브남이 되게 좋은 사람이구 여주도 안정감을 느껴서 잘 됐음 했는데 뭔가 아쉽. 근데 이렇게 써놓구 후반부 남주여주 나올때 존나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
후회남인데 막... 엄청 구르는 느낌은 없는? 남주가 고고하다기보단 그냥 무뚝뚝한 느낌이 강했어.
강압적인 느낌도 많고 호불호가 강할듯한데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게 좋아할 것 같음ㅋㅋㅋ
2. 유사연애 / 총 2권
취미로 야동보는 청순파 여배우 여주랑 연하직진남 연습생 남주 얘기.
연예계물임! 여주는 아이돌을 거쳐 여배우로 성공중인 청순하고 이미지 좋은 사람. 남주는 같은 회사 아이돌 연습생.
여주는 이미지때문도 그렇고 타고난 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지 못함.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야동 보면서 장난감(..)으로 노는 건데, 어쩌다 같은 회사 연생인 애를 마주치게 됨.
걔가 자꾸 신경쓰이는 와중에, 회사 사장(여자임)이 너 맘에 드는 애 있으면 스폰같은거 해줄거라고 함. 여주는 당연히 질색하지만 그 애가 신경쓰이구 그러지. 사장이 눈칠 까고 남주를 호텔에 데려다놓고 여주를 호텔로 보냄. 남주는 데뷔해야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간절했고, 사장이 너 이제 스폰 ㄱ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쩔수없이 호텔방에 감.
여주는 몰랐는데 호캉스인줄 알고 갔다가 거기서 이 갈면서 치욕에 떠는 남주를 발견하고 기겁하지ㅋㅋㅋㅋ
오해라고 아니라고 질색하는데 남주는 이것도 뭔 플레이 같은거냐며 빨리 해치우잔 식으로 굴고...
그래서 여차저차 섹파? 스폰? 애매한 상태로 둘은 이어지고 그 뒤는 뭐... 뻔한 내용임.
근뎈ㅋㅋㅋㅋ이거 은근 떡떡떡 스타일임. 가볍고 뻔한 내용인데 진짜 열심히...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울끈불끈 직진 연하남하고 어딘가 맹한데 은근 강단있는 여주..
다른것보다 여주한테 밥 해서 먹여주는 존잘 직진 절륜 연하남? 이거 합격입니다 땅땅.
3. 도피오센소 / 총 3권
느와르물? 어딘가 위험한 느낌의 남주와 마찬가지로 농염한 여주가 나오는...
여주는 조폭 대가리의 딸뻘..? 그런 느낌인데 딸이라고 하기엔 너무 막 다룸. 몸으로 남 유혹해서 정보 빼내고, 웬만한 일들엔 꿈쩍도 안 하는 강심장. 아무래도 그렇게 자랐으니 당연하겠지만..
10년 전 부모가 제 눈 앞에서 죽었고, 그게 조폭 세력과의 싸움때문인 걸 알고 복수를 위해 뭐든 해왔음.
남주는 그런 여주가 복수하려는 세력의 높은 놈임.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여주에게 그 남주를 꼬셔서 약점을 빼오라는 미션이 주어짐. 당연히 여주는 대놓고 남주를 꼬시고 결국 육체관계도 맺게 됨.
근데 아시잖아요... 이런 남주 특징 모다? 응 존나 잘남ㅋㅋㅋㅋㅋ 잘생기고 여자도 잘 다루고ㅋㅋㅋㅋ 무뚝뚝보다는 좀... 노련한 타입임. 그런 둘이 몸이 잘 맞으니 뭐ㅋㅋㅋㅋ
그 이후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고런 너낌입니다.
여주가 똑똑하고 사리분별 잘 하는 느낌인데 어느 순간엔 또 급발진 해서... 이게 맞아? 싶다가도 여주 과거가 풀리니까 정말 제정신으로 사는게 용할 정도 ㅠㅠ
남주도 비밀이 있는데, 요건 나름 반전요소니까 말 안할래!ㅋㅋㅋ
남주는 만만찮은 또라이고, 여주도 니 변태같다고 해도 ㅇㅇ 나 변태 맞는데? 라고 받아치는 느낌의 캐릭터임.
아무튼 고수위냐? 하면 개인적으론 음... 맞나? 아닌가? 느낌인데 씬 많냐? 하면 나름 꽤 있는 편 같음.
남주여주 둘다 필터링이 ㅋㅋㅋ없는편이라 좀 직설적인 느낌이구ㅋㅋㅋ
근데 그... 뭔가 치명적인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한 끗 아쉬운 느낌이랄까. 이런 느와르같은 글은 삐끗하면 중2병 같은데
요거는 ... 중2까진 아니고 고2쯤..?? 뭔가 아쉬움.
그래서 결론
유사연애 - 가볍고 고구마 없는 떡떡연애물 좋아하면 추천
매리지~ - 후회남 자낮여주 좋아하면 추천(+약간 강압적인)
도피오~ - 개또라이 남주랑 안 지는 여주+ 조폭+씬 좋아하면 추천
물논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지만 그렇읍니다...
스포 없이 쓴다고 썼는데, 혹시 모르니 스포에 예민하다면 주의!
막... 엄청난 반전은 없긴 한데 결말이 대충 어떤식인지는 쓸 것임.
원덬 취향 : 크게 가리는 거 없음. 웬만한 키워드 불호 없음. 고구마나 내용 쓸데없이 긴거 별로 안 좋아함. 머리아픈 서사나 어려운 정치상황 나오는거 안 좋아함. 납득 안 가는거 안 좋아함.
1. 메리지 앤 압생트(총 2권)
자낮여주랑 오만한 황족남주 얘기.
남주는 싸우다 기억을 잃었고, 여주는 산 속에서 약초같은 거 뜯으면서 사는 약사 비스무리한 사람임. 약초 뜯으러 갔다가 남주가 정신잃고 쓰러져 있는거 주워와.
여주는 모종의 사정으로 자존감도 낮고, 애정에 목마른 사람이라 남주랑 지내보니 욕심이 생김. 그렇게 관계를 갖는데 여주는 너무 설레고 기뻐했지만(가족이 생긴다든지 이 사람이 날 좋아한다든지) 남주는 정~~~ 말 아무감정도 없었음.
그리구 여주가 임신을 하게 되고, 남주는 기억을 찾아가고.
이게 거의 초중반 내용이구 여주는 남주가 자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걸 알고 도망치고, 남주는 이상하게 여주에게 집착하고...
해피엔딩은 해피엔딩인데 솔직히 음... 남주가 여주를 언제부터,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ㅋㅋㅋㅋ
서브남이 되게 좋은 사람이구 여주도 안정감을 느껴서 잘 됐음 했는데 뭔가 아쉽. 근데 이렇게 써놓구 후반부 남주여주 나올때 존나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
후회남인데 막... 엄청 구르는 느낌은 없는? 남주가 고고하다기보단 그냥 무뚝뚝한 느낌이 강했어.
강압적인 느낌도 많고 호불호가 강할듯한데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게 좋아할 것 같음ㅋㅋㅋ
2. 유사연애 / 총 2권
취미로 야동보는 청순파 여배우 여주랑 연하직진남 연습생 남주 얘기.
연예계물임! 여주는 아이돌을 거쳐 여배우로 성공중인 청순하고 이미지 좋은 사람. 남주는 같은 회사 아이돌 연습생.
여주는 이미지때문도 그렇고 타고난 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지 못함.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야동 보면서 장난감(..)으로 노는 건데, 어쩌다 같은 회사 연생인 애를 마주치게 됨.
걔가 자꾸 신경쓰이는 와중에, 회사 사장(여자임)이 너 맘에 드는 애 있으면 스폰같은거 해줄거라고 함. 여주는 당연히 질색하지만 그 애가 신경쓰이구 그러지. 사장이 눈칠 까고 남주를 호텔에 데려다놓고 여주를 호텔로 보냄. 남주는 데뷔해야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간절했고, 사장이 너 이제 스폰 ㄱ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쩔수없이 호텔방에 감.
여주는 몰랐는데 호캉스인줄 알고 갔다가 거기서 이 갈면서 치욕에 떠는 남주를 발견하고 기겁하지ㅋㅋㅋㅋ
오해라고 아니라고 질색하는데 남주는 이것도 뭔 플레이 같은거냐며 빨리 해치우잔 식으로 굴고...
그래서 여차저차 섹파? 스폰? 애매한 상태로 둘은 이어지고 그 뒤는 뭐... 뻔한 내용임.
근뎈ㅋㅋㅋㅋ이거 은근 떡떡떡 스타일임. 가볍고 뻔한 내용인데 진짜 열심히...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울끈불끈 직진 연하남하고 어딘가 맹한데 은근 강단있는 여주..
다른것보다 여주한테 밥 해서 먹여주는 존잘 직진 절륜 연하남? 이거 합격입니다 땅땅.
3. 도피오센소 / 총 3권
느와르물? 어딘가 위험한 느낌의 남주와 마찬가지로 농염한 여주가 나오는...
여주는 조폭 대가리의 딸뻘..? 그런 느낌인데 딸이라고 하기엔 너무 막 다룸. 몸으로 남 유혹해서 정보 빼내고, 웬만한 일들엔 꿈쩍도 안 하는 강심장. 아무래도 그렇게 자랐으니 당연하겠지만..
10년 전 부모가 제 눈 앞에서 죽었고, 그게 조폭 세력과의 싸움때문인 걸 알고 복수를 위해 뭐든 해왔음.
남주는 그런 여주가 복수하려는 세력의 높은 놈임.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여주에게 그 남주를 꼬셔서 약점을 빼오라는 미션이 주어짐. 당연히 여주는 대놓고 남주를 꼬시고 결국 육체관계도 맺게 됨.
근데 아시잖아요... 이런 남주 특징 모다? 응 존나 잘남ㅋㅋㅋㅋㅋ 잘생기고 여자도 잘 다루고ㅋㅋㅋㅋ 무뚝뚝보다는 좀... 노련한 타입임. 그런 둘이 몸이 잘 맞으니 뭐ㅋㅋㅋㅋ
그 이후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고런 너낌입니다.
여주가 똑똑하고 사리분별 잘 하는 느낌인데 어느 순간엔 또 급발진 해서... 이게 맞아? 싶다가도 여주 과거가 풀리니까 정말 제정신으로 사는게 용할 정도 ㅠㅠ
남주도 비밀이 있는데, 요건 나름 반전요소니까 말 안할래!ㅋㅋㅋ
남주는 만만찮은 또라이고, 여주도 니 변태같다고 해도 ㅇㅇ 나 변태 맞는데? 라고 받아치는 느낌의 캐릭터임.
아무튼 고수위냐? 하면 개인적으론 음... 맞나? 아닌가? 느낌인데 씬 많냐? 하면 나름 꽤 있는 편 같음.
남주여주 둘다 필터링이 ㅋㅋㅋ없는편이라 좀 직설적인 느낌이구ㅋㅋㅋ
근데 그... 뭔가 치명적인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한 끗 아쉬운 느낌이랄까. 이런 느와르같은 글은 삐끗하면 중2병 같은데
요거는 ... 중2까진 아니고 고2쯤..?? 뭔가 아쉬움.
그래서 결론
유사연애 - 가볍고 고구마 없는 떡떡연애물 좋아하면 추천
매리지~ - 후회남 자낮여주 좋아하면 추천(+약간 강압적인)
도피오~ - 개또라이 남주랑 안 지는 여주+ 조폭+씬 좋아하면 추천
물논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지만 그렇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