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내가 기대한 내용

회귀한 여주가 전생에 본인 죽였던 악마 남주 어릴때부터 요로케 저러케 갱생시키고 회귀 버프로 알콩달콩 잘 먹고 잘 사는 얘기

1부 다 보고 나서

아니 여주는 회귀를 했는데 왜 사이다가 없지 남주는 귀엽긴한데... 아리송

2부 보고 나서

빌런이 너무 쎄서 여주 남주 너무 구름 아 저거 어떻게 헤치우냐 ㅠㅠ 산넘어 산 ㅠㅠ 너네가 행복해지는 꼴을 내가 봐야겠다!!!


여주가 너무 우직하고 정도를 걷는 기사 타입이라 회귀를 하고도 상황을 자기 유리하게 만들지 못해서 사이다가 안 생김

조연들이 더 똑똑해서 여주 맘대로 되는게 없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여주가 어떻게 헤쳐나갈까 궁금해짐

악마랑 신이 나오고 마법, 마물 나오는 전투씬도 있어서 판타지 비중 높음

남주가 어린시절 여주한테 구원받아서 여주한테 맹목적이고 틱틱대면서 고양이같아서 귀여움... 남주 나름 색욕의 악마라 커서 여주한테 매혹 기술도 걸고 여주 한정 대형견 됨

남여주 집안이 선대부터 원수 집안이고 남주가 악마고 빌런이 너무 쎄서 둘이 일찌감치 사랑은 하는데 공식 커플 성사가 마지막에 됨


후반으로 갈수록 더 재밌었고 떡밥 회수 잘 돼서 만족스러웠다


어릴때부터 원앤온리, 운명에 맞서 싸우느라 산전수전 다 겪다가 해피엔딩 맞는 러브 스토리 좋아해서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