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맠다때 구매했고
분량이 짧기도 하고 원래 로판 읽기전에 추리소설을 좋아했어서
로판 추리물이라길래 읽기 시작했음!
생각보다 여주랑 남주 다 매력있고 술술 잘읽혀서 금방 읽은거 같아
좋았던 점은
1. 기승전결이 깔끔함
처음에는 수사관인 여주가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알고보니 큰 틀이 있고 그사이에 일어난 작은 사건 중 하나였음
그걸 처음부터 떡밥을 뿌리면서 잘 풀어가더라
2. 여주랑 남주, 섭남까지 다 맘에 들었음!
여주는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잘돌아가고
수사관으로서도 의사로서도 능력있음 다만 연애 관련해선 눈치가 없다는데
솔직히 여주 상황에선 자기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걸 눈치채는게 이상한거 아닐까..?
나라도 여주같은 상황이면 그런거 생각도 못할듯 무엇보다 황족이 나를...?
남주도 다정하면서 능글거리는 으른남인데 뼛속까지 황족이어서 여주가 가끔 남주를 이해 못함 ㅋㅋ
섭남은 진짜..너무 내 취향 그자체라 아쉬웠어 ㅠㅠ
남주가 좀만 더 매력이 없었으면 엄청 슬퍼했을거 같음...
우직하고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기사남이라서 더 좋아했다 ㅜㅜ
상황만 아니었으면 여주랑 이어졌을수도 있어서 더 아쉬운거 같아
3. 본편에선 여주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주랑 같이 추리하면서 보게되는게 좋았음
물론 답답할수는 있어 분명 뭔가 있는데
여주만 모르고 아무도 말을 안해주니까 여주는 자기의 목숨이 걸려있는데도
그래서 답답할수도 있지만 같이 추리해나가는 느낌이라 재밌었음
4. 여주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까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부분을
외전에서 남주나 주변인물 시점으로 짧게 다시 풀어주니까 더 이해도 잘되고 좋았어
남주랑 섭남이 언제부터 왜 여주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나오니까
이해가 잘되더라
5. 큰 고구마도 없었고 여주랑 남주 둘다 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막히는 것도 딱히 없이 술술 잘풀려서 읽기 편했어
이건 내 개인 취향이겠지만 난 고구마 많은건 싫어하거든 ㅠㅠ
안좋았던 점은
1. 극후반부쯤에 너무 호로록 끝나버린 느낌..
물론 사건이 끝나고 마무리 단계인데
몇개월 뒤 누구는 이렇게되고 누구는 저렇게 되었다 이렇게만 설명하니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라 아쉽더라 ㅠㅠ
굳이 분량을 줄일 필요는 없었을거 같은데 조금만 더 늘려서 썼어도 괜찮지 않았을까..싶었어
2. 읽기 전부터 예상은 했지만 내 기준에선 로맨스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어
3권 분량인데 한권한권 분량이 짧은데
3권 초중반?쯤 가서야 남주가 고백하고 중반은 넘어야 여주가 받아주는데
좀더 꽁냥대는걸 보고싶었던 나는 아쉬웠음 ㅠㅠㅠ
외전에서 임출육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다른 사건이 터져서 그걸 해결하면서 짧게짧게 나오는게 다였음
추리물 한스푼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진짜 추리소설 같은걸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수도 있어
로판인데 여주가 수사관이어서 사건이 나오는 거니까 가볍게 보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내 취향이지만
나는 남주나 여주가 웃을때 어떻게 웃었다고 자세하게 표현하는걸 매우매우 좋아해
그래서 여기 남주가 여주보고 웃을때 눈꼬리를 접고 입꼬리를 올리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같은 표현이
자주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음 ㅠㅠㅠ 진짜 형광펜만 몇개를 칠한건지..
좀 오랫동안 로태기였는데 이 소설읽고 로태기 깼다 ㅠㅠㅠ
ㅋㅋㅍ에서 연재했고 ㄹㄷ에도 단행본 있음!
3권까지 본편이고 4권은 외전이야
일단 피씨로 후기쓰고 모바일로 발췌 이미지 올려야지
+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면 일부 발췌한거고
당연히 스포주의!!!
https://img.theqoo.net/Ieyaj
https://img.theqoo.net/TsTpG
https://img.theqoo.net/cTGdK
https://img.theqoo.net/kjHtK
https://img.theqoo.net/byriE
https://img.theqoo.net/hMjqg
https://img.theqoo.net/mrONT
https://img.theqoo.net/cvJwt
https://img.theqoo.net/PlriW
https://img.theqoo.net/IytcQ
분량이 짧기도 하고 원래 로판 읽기전에 추리소설을 좋아했어서
로판 추리물이라길래 읽기 시작했음!
생각보다 여주랑 남주 다 매력있고 술술 잘읽혀서 금방 읽은거 같아
좋았던 점은
1. 기승전결이 깔끔함
처음에는 수사관인 여주가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알고보니 큰 틀이 있고 그사이에 일어난 작은 사건 중 하나였음
그걸 처음부터 떡밥을 뿌리면서 잘 풀어가더라
2. 여주랑 남주, 섭남까지 다 맘에 들었음!
여주는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잘돌아가고
수사관으로서도 의사로서도 능력있음 다만 연애 관련해선 눈치가 없다는데
솔직히 여주 상황에선 자기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걸 눈치채는게 이상한거 아닐까..?
나라도 여주같은 상황이면 그런거 생각도 못할듯 무엇보다 황족이 나를...?
남주도 다정하면서 능글거리는 으른남인데 뼛속까지 황족이어서 여주가 가끔 남주를 이해 못함 ㅋㅋ
섭남은 진짜..너무 내 취향 그자체라 아쉬웠어 ㅠㅠ
남주가 좀만 더 매력이 없었으면 엄청 슬퍼했을거 같음...
우직하고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기사남이라서 더 좋아했다 ㅜㅜ
상황만 아니었으면 여주랑 이어졌을수도 있어서 더 아쉬운거 같아
3. 본편에선 여주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주랑 같이 추리하면서 보게되는게 좋았음
물론 답답할수는 있어 분명 뭔가 있는데
여주만 모르고 아무도 말을 안해주니까 여주는 자기의 목숨이 걸려있는데도
그래서 답답할수도 있지만 같이 추리해나가는 느낌이라 재밌었음
4. 여주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까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부분을
외전에서 남주나 주변인물 시점으로 짧게 다시 풀어주니까 더 이해도 잘되고 좋았어
남주랑 섭남이 언제부터 왜 여주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나오니까
이해가 잘되더라
5. 큰 고구마도 없었고 여주랑 남주 둘다 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막히는 것도 딱히 없이 술술 잘풀려서 읽기 편했어
이건 내 개인 취향이겠지만 난 고구마 많은건 싫어하거든 ㅠㅠ
안좋았던 점은
1. 극후반부쯤에 너무 호로록 끝나버린 느낌..
물론 사건이 끝나고 마무리 단계인데
몇개월 뒤 누구는 이렇게되고 누구는 저렇게 되었다 이렇게만 설명하니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라 아쉽더라 ㅠㅠ
굳이 분량을 줄일 필요는 없었을거 같은데 조금만 더 늘려서 썼어도 괜찮지 않았을까..싶었어
2. 읽기 전부터 예상은 했지만 내 기준에선 로맨스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어
3권 분량인데 한권한권 분량이 짧은데
3권 초중반?쯤 가서야 남주가 고백하고 중반은 넘어야 여주가 받아주는데
좀더 꽁냥대는걸 보고싶었던 나는 아쉬웠음 ㅠㅠㅠ
외전에서 임출육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다른 사건이 터져서 그걸 해결하면서 짧게짧게 나오는게 다였음
추리물 한스푼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진짜 추리소설 같은걸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수도 있어
로판인데 여주가 수사관이어서 사건이 나오는 거니까 가볍게 보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내 취향이지만
나는 남주나 여주가 웃을때 어떻게 웃었다고 자세하게 표현하는걸 매우매우 좋아해
그래서 여기 남주가 여주보고 웃을때 눈꼬리를 접고 입꼬리를 올리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같은 표현이
자주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음 ㅠㅠㅠ 진짜 형광펜만 몇개를 칠한건지..
좀 오랫동안 로태기였는데 이 소설읽고 로태기 깼다 ㅠㅠㅠ
ㅋㅋㅍ에서 연재했고 ㄹㄷ에도 단행본 있음!
3권까지 본편이고 4권은 외전이야
일단 피씨로 후기쓰고 모바일로 발췌 이미지 올려야지
+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면 일부 발췌한거고
당연히 스포주의!!!
https://img.theqoo.net/Iey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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