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그를 잊기로 결심했다



나는 재밌게 읽었어

피아노가 필수교양인 나라에 태어난 귀족 여주가
자기 원래 피아노 선생을 짝사랑했는데

짝사랑이 좀 안 좋게 끝나고...(˘̩̩̩ε˘̩ƪ)


피아노만 보면 짝사랑 생각나서
두번다신 피아노 안치겠다 선언

근데 피아노 필수교양이라
엄마가 새 선생 들임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K-로판 하루라도 엘리트교육 쉴 수 없죠


와중에 새 선생이 헌 선생이랑 대학 동기라
아주 빨리 문제 눈치채고
두 번 다시 기억 안 나게 해 줄 테니까
그 사람이 제일 많이 생각나는 곡
쳐 보라고 함


치라고 하니까 친다
치는데




........
갑자기 새 선생이 키스함
그리고 기억 안나죠?
하고 깔끔하게 선생 그만둠



미친새끼임 이러면 쫓아오라는 말 아닌가


근데 쫓아가니까 오실줄몰랐대









이런 스토리로 기억

구선생 새선생 성격 너무다르고
여주 주관뚜렷함
음악물








2. 흰제비꽃 아가씨


잔잔한+사교계+감정서사위주
영국사교계 느낌 풀풀 남
재밌게 읽었어 ㅇㅇ

근데 갠적으로 사교계 수싸움은 너무 걍 별거없고...
좀 구작이라 사교계에서 돋보이기 위해
회귀하기 전 유행 자기가 먼저 하고
그게 대유행하고...

그런 부분이 좀 있긴 함



과묵귀족남 책임감귀족녀 조합
평탄하게 흘러가는 일상물 조아하면 읽기편할듯





3.구원자의 요리법


로맨스기대안하고보면 읽을만한데
쫌 이상하게 끝남
어떻게 이상하냐면
2부나올것처럼 끝남



드럽게 요리가 맛없는 세계에 차원이동한 여주가
식자재 있는걸로 요리하면서
요리왕 찍고다니는거임

이거밖에 말해줄게없오
기억이안나...


내머리는 너무나도 나빠서.....
너 하나밖에난모르고....









4. 그 동화의 끝은 막장 드라마


ㅋㅋㅍ로 읽었어 재밌게 봄
여주가 책사캐 남주가 존잘 황자인데
진짜 재밌게 읽었고 여주 말빨도 쩔고 ㅇㅇㅇ


다 좋았는데
여주가 대체 언제 남주 좋아하는지 모르겠움
남주는 여주 좋아하고 그런티 다나는데
얜 걍 남주가 매달려서 받아준거같음


남주맘도 여주맘도 아니고
걍 되는대로 읽는 타입인데
너무 감정갑을 확실해서
남주 불쌍했음
이게 막 여주가 감정갑질하고 그런건 아닌데 불쌍



진짜 재미도 있고 조은데
여자가 천대받는 세계관에서
여주+조연캐들이 이런저런 차별 타파하고
그런거나와서
이런 서사 싫어하면 약간 안맞을수있음
근데 갠적으로는 잘썼다고 생각






5. 아젤다

ㅋㅋㅍ에서 읽었오

여주가 남주한테 상공 상공 하는데
서로판 배경임.
거슬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노상관이었음



초반은 되게 재밌었음
정령술 빠방한 여주가
첫 번째 생은 역모죄 뒤집어쓰고 죽어서
두 번째 생은 잘살아보겠다고 하는 스토리인데


지금은 걍
바다에 물한방울 수준으로 많지만
이게 좀 된 작품이라
그때는 강에 물 한 방울 정도였으




하여튼 그래서 여주가 남주랑 억지결혼하고
이번 생은 이래저래 잘 살아보려고
새신분 만들어서 남주의 용병으로 이차저차 마물쓸고
엇챠잇챠 정도 들고
썸을 타고....


....


근데 중반부터 슬슬 어어? 싶더니 후반에 싹 무너짐












(💥스포구간💥)



중반에 여주가 구해준걸
남주 영지 사람들이 모르고
계속 불운한 공작부인 때문에 망했다
공작부인을 쫓아내라 하면서 여론최악됨


이건 참을수있음
고구마는 참을수있음




근데 계속 마물 들끓는 게 사실
공주랑 왕자 중 정통후계자가 공주인데
왕자가 지가 정통후계자인척
공주 학대하고
사실이 못 알려지게 하려고 일부러
마물 쏟아지는 북부 방치하는 거라


나중에 남주네가 왕자 잡으러 돌격한단 말이야



근데 미친놈들이
공주가 정통후계자라 하면 한방에 다 되는데
뭔 말을 안해;



공주가 후계자인 거 알면서
사람들 설득하고 진격하고 길을 열고
그동안 공주가 후계자란 거 절대 말안함;




진짜 연재할때 이부분 댓글창 다
????????왜말안함????????
이수준이어서 재탕안한지 몇년넘었는데
제목 보자마자 그때의 빡침이 기억나더라












(💥스포끝💥)












암튼 중반까진 재밌게봤는데
지금은 클리셰인 구간이 많아서
지금 보는 덬들은 걍 다 아는맛이구만 ㅇㅇ 할듯







6. 별의 바다로 가자


설정 개쩌는 SF물
한국은 주몽의 후예라
근미래에 뭐야... 뭔초능력...
암튼 스나이퍼 초능력자들이
되게 많이 양산되는데
이 초능력자들 우주방위군(?) 강제 징집됨


여주 군대가기싫은 초능력자인데
너무 능력이 쩔어주셔서 강제징집
그리고 여주 옆을 둘러싸는 남자들.....





인데


(💥스포구간💥)






설정은 진짜 역대급인데 오류도 역대급임
너무 어이없어서 이상한거 아직도 기억함





여자 존나 줄어서 다부일처제 결혼 가능하다
이렇게 앞에 써놓고 마지막에
-> 남주 한명 끝



여주 존나 존나 민폐캐에 틈만나면 군대튀려고 지랄발광
-> 그치만 여주 주변 남캐들 진짜 싹다 여주좋아함
걍 남자면 싹 여주좋아함
여주존나 싫어하는 티 나는 남캐 있어서
마지막 희망 걸었는데 사실 존나 미쳐있음 개조아함
근데 남주아님



시바 왜좋아하는건지 알려달라고
나도 좋아하고 싶다고

* 예외있긴함 여주 언니 좋아하는 남자




진심 일본라노벨 번역투임
-> ~~~하는 민하이다 ~~~~~ 이런식으로 계속 나옴



꾸금마크 달려있지만-> 꾸금아님 뽀뽀만 함
키스수준도아니었음 ㄹㅇ 뽀뽀임




(💥스포구간 끝💥)




소재 설정은 진짜 좋았음
그리고 그거만 남았음






7. 주선


이거 재밌게 읽었음
자기 성(?)을 위해 남주가
사막에서 가장 부유한 성주인 여주를 찾아오는데
여주는 사실 낮밤의 인격이 달라서
남주랑 밤에 만나기땜에
낮의 여주는 밤에 뭔일있었는지 기억못함;


그래서 남주가
여주가 밤에 자기랑 ㅈㅈ했다 말하는데
자기가 기억이 안나니까 모르겠음
바로 결혼위기몰려버림;


당연히 낮엔 그까이거 기억 안나니까
결혼 안하고싶지🤯




근데 남주가 여주랑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성주가 세 번 맞선 주선해서
세 번 다 남주가 퇴짜놓으면
여주는 남주랑 결혼해야됨



그래서 여주가 남주랑 결혼하기 싫어서
새 여자 찾아주려고 하고

남주는 또 남주대로
낮의 여주랑 밤의 여주랑 계속 만나면서
뭔 비밀이 있고
자기 성도 구해야 하고......







머리가 나빠서 재탕안하니까
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재미는 있어따






8. 쌍둥이 남매의 뉴라이프


ㅋㅋㅍ에서 좀 보다 하차
애들은 인간적으로 이런 능력이 있으면+
이렇게 뭐가 모이면
좀 인류를 위해 쓸 필요도 있다고 봄




9. 악역이지만 돈은 제일 많아


ㅋㅋㅍ에서 좀 보다 하차
왜 하차했는지 빡대가리라서 기억 잘 안남
아마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거나
사건 허술하다고 느꼈거나임


ㅋㅋㅍ는 모든 것이 거지같은 마법의 뷰어라
ㅋㅋㅍ 탓일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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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하차후기라 죄송...
다들 해피독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