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너무 없다ㅠㅠ싶다면 이 뒤부터 본격적으로 로맨스 생김 (남주의 마음 자각)
어린시절부터 적이 많은 후계자와 충심가득한 기사
적을 뒤로 두고 도망치던 중 자신을 두고가라는 부상당한 여주,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남주는
마음을 자각한 뒤로 직진하는 남주
근데 특이한 로젤린만큼 황자의 특이한 여주사랑법
먹을거 좋아하는 여주를 위해 급 시장행 위장잠입중 (황자=도련님)
그와중에 여주가 귀여워 죽겠다고ㅋㅋㅋㅋㅋ
그렇게 알콩달콩 지내다 남주의 예상대로 먹을거에 한눈팔린 로젤린은 미아가됨
그녀를 찾자마자 기사단 오라비가 하는 말ㅋㅋㅋㅋㅋ
그렇다 본격적으로 전하는 로젤린의 개가 되어있었다!
황자님 제대로 화났다... 이후로 보러가지 않자 서운해하는 여주
그걸 달래는 건 기사단 오라비와 남동생의 몫
현타온 남동생 황자에게 돌격 왜 로젤린 무시하냐고 하니까
??
남주이자 형인 미친황자의 협박대로 신력 탈탈털어 여주를 보살핀 대신관왈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젤린 의도치 않게? 적국의 황자의 구애까지 받게되고
아름다운 우리의 황자님은 로젤린이 말안해도 이미 다 알고 있음ㅋㅋㅋㅋ
그는 무섭도록 똑똑하고 그녀의 표정은 너무도 투명하기에
절대 강압적으로 안다가감 살살 구슬리기시작
평소엔 치장이라곤 질색하더니 갑자기 바뀐 태도
그놈의 연적을 만나고 살벌하게 기싸움하고온 황자님
싱글생글 잘만 웃으며 엿먹이더니 나오자마자
겁먹고 도망가는 로젤린 잡으러가는 남주
실상은...(남주 약한거 아니다 상급기사단 못지않게 단련되어있음 로젤린이 괴력이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