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디스토피아와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필요한 설정은 다 만들었는데 그걸 살리지 못한 것 같음
갈수록 사선으로 읽어서 내가 잘못 기억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어느날 세계에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나와서 세계가 망하고
나라는 최전방 1구역부터 안전한 60구역으로 나누어지고
강력한 에스퍼가 센터를 세워서 에스퍼와 가이드를 모으고
몬스터와 대적할 수 있는 에스퍼와, 그 에스퍼를 보조하는 가이드가 나오고
S급 에스퍼 남주 이현이 S급 가이드 여주 윤민이를 우연히 만나고
기본적인 디스토피아 가이드버스 세계관임
에스퍼는 파장(초능력)을 쓰면 뇌가 부식되고 3년안에 죽어서
이 부식을 막기 위해 가이드가 파장으로 에스퍼의 부식을 막고 치유하고 강화시킴
치유 방법은 몸만 닿아도 되는것부터 19까지 다양함
가이드는 가이딩을 하는 중에 에스퍼에게 심한 폭력을 당하고 죽기도하는 최하계급임
등급이 낮은 에스퍼와 가이드는 사정이 더 안좋음
에스퍼에 비해 가이드 수는 적어서 가이드 한명이 여러 에스퍼를 보조하지만
여주는 남주와 매칭률 100%라 남주 전용가이드로지냄
남주는 여주를 만나기 전까지 몇년동안 약과 정신력으로 가이드 없이 버텼고 우연히 여주를 만남
1권은 주인공들 위주고 2권은 사건 위주인데
2권에서 최종보스 때문에 나라가 다시 전복되고
에스퍼는 B급부터 S급까지 10여명정도, 가이드는 여주 포함 2명만 남게 돼서
에스퍼들은 여주에게 가이딩을 요구하게 됨
남주는 이때서야 모두에게 약과 정신력만 단련해도 파장을 다스릴 수 있다며
남은 에스퍼들을 훈련시키고 짧은 훈련만으로 함께 최종보스를 쓰러뜨림
정신과 시간의 방도 없고 몇달 훈련한것도 아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서 최종보스 전투까지 3~4개월? 반년도 안된 것 같음
이걸 보는 순간 '이현, 이 새끼가??!??!?!!!?'
세계는 망해가고 있고 귀한 전력이 줄줄이 죽어나는 시국에
자기는 힘순찐 자발적 아싸로 지내다가 여주를 뺏길 때가 되니까 그때서야 에스퍼를 훈련시킴
다시 쓰지만 짧은 시간에 B급 에스퍼까지 스스로 단련해서 약과 정신력으로 부식을 이겨냄
최종보스는 60구역 중 반의 반도 못넘고 죽었는데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최종보스가 10번대 구역도 못넘다니 볼트모트2다
에스퍼들이 정신력을 단련하는 동안 12구역에서 군인들이 최종보스를 버틸정도면
게이트가 열렸을 때 세계가 대응만 제대로 했다면 디스트릭트10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름
소설이 갑자기 이야기가 전환되거나 세계관 설명이 불친절함
에스퍼와 가이드의 관계를 1권 초반에 몇줄로 설명하고
1권 끝에서야 가이드의 필요성이나 파장, 출력 등 고유명사가 제대로 나옴
2장에 등장하는 2세대 가이드 성시란이 설명캐일줄 알았는데 성교육만 하고 끝남
게이트에서 나오는 힘이 에스퍼와 가이드를 만든다는 떡밥은 흐지부지 되고
최종보스가 죽은 후에도 게이트가 남아있어도 국가 재건은 잘되는거 보니까 몬스터만 잘 조지면 되는 세계임
2권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자유연맹은 센터에서 도망친 에스퍼, 가이드, 연구원이 만들었고 센터의 반세력인데
이들에 대해 센터 연구원이 숨기지도 않고 여주에게 자료실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줌
불온한 반동분자 자유연맹의 정보를 기초교육도 못받고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여주가
도서관처럼 자유롭게 들어가서 알아볼 수 있음
주연과 조연들의 관계성이 안느껴지고 사건을 만들기 위한 조연들같음
진동한과 추새희가 서로 좋아했다는데 두사람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을 다시 봐도 모르겠음
'와 복선이었구나!!!'가 아니라 '이게 복선이었다고????'임
인물뿐만 아니라 소설 내내 저렇게 생각했음
설정을 중간에 적당히 풀어줘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될텐데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서 작가님이 탈고때 정리만 잘 했어도 SF 가이드물 수작 나왔을것 같음
갈수록 사선으로 읽어서 내가 잘못 기억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어느날 세계에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나와서 세계가 망하고
나라는 최전방 1구역부터 안전한 60구역으로 나누어지고
강력한 에스퍼가 센터를 세워서 에스퍼와 가이드를 모으고
몬스터와 대적할 수 있는 에스퍼와, 그 에스퍼를 보조하는 가이드가 나오고
S급 에스퍼 남주 이현이 S급 가이드 여주 윤민이를 우연히 만나고
기본적인 디스토피아 가이드버스 세계관임
에스퍼는 파장(초능력)을 쓰면 뇌가 부식되고 3년안에 죽어서
이 부식을 막기 위해 가이드가 파장으로 에스퍼의 부식을 막고 치유하고 강화시킴
치유 방법은 몸만 닿아도 되는것부터 19까지 다양함
가이드는 가이딩을 하는 중에 에스퍼에게 심한 폭력을 당하고 죽기도하는 최하계급임
등급이 낮은 에스퍼와 가이드는 사정이 더 안좋음
에스퍼에 비해 가이드 수는 적어서 가이드 한명이 여러 에스퍼를 보조하지만
여주는 남주와 매칭률 100%라 남주 전용가이드로지냄
남주는 여주를 만나기 전까지 몇년동안 약과 정신력으로 가이드 없이 버텼고 우연히 여주를 만남
1권은 주인공들 위주고 2권은 사건 위주인데
2권에서 최종보스 때문에 나라가 다시 전복되고
에스퍼는 B급부터 S급까지 10여명정도, 가이드는 여주 포함 2명만 남게 돼서
에스퍼들은 여주에게 가이딩을 요구하게 됨
남주는 이때서야 모두에게 약과 정신력만 단련해도 파장을 다스릴 수 있다며
남은 에스퍼들을 훈련시키고 짧은 훈련만으로 함께 최종보스를 쓰러뜨림
정신과 시간의 방도 없고 몇달 훈련한것도 아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서 최종보스 전투까지 3~4개월? 반년도 안된 것 같음
이걸 보는 순간 '이현, 이 새끼가??!??!?!!!?'
세계는 망해가고 있고 귀한 전력이 줄줄이 죽어나는 시국에
자기는 힘순찐 자발적 아싸로 지내다가 여주를 뺏길 때가 되니까 그때서야 에스퍼를 훈련시킴
다시 쓰지만 짧은 시간에 B급 에스퍼까지 스스로 단련해서 약과 정신력으로 부식을 이겨냄
최종보스는 60구역 중 반의 반도 못넘고 죽었는데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최종보스가 10번대 구역도 못넘다니 볼트모트2다
에스퍼들이 정신력을 단련하는 동안 12구역에서 군인들이 최종보스를 버틸정도면
게이트가 열렸을 때 세계가 대응만 제대로 했다면 디스트릭트10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름
소설이 갑자기 이야기가 전환되거나 세계관 설명이 불친절함
에스퍼와 가이드의 관계를 1권 초반에 몇줄로 설명하고
1권 끝에서야 가이드의 필요성이나 파장, 출력 등 고유명사가 제대로 나옴
2장에 등장하는 2세대 가이드 성시란이 설명캐일줄 알았는데 성교육만 하고 끝남
게이트에서 나오는 힘이 에스퍼와 가이드를 만든다는 떡밥은 흐지부지 되고
최종보스가 죽은 후에도 게이트가 남아있어도 국가 재건은 잘되는거 보니까 몬스터만 잘 조지면 되는 세계임
2권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자유연맹은 센터에서 도망친 에스퍼, 가이드, 연구원이 만들었고 센터의 반세력인데
이들에 대해 센터 연구원이 숨기지도 않고 여주에게 자료실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줌
불온한 반동분자 자유연맹의 정보를 기초교육도 못받고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여주가
도서관처럼 자유롭게 들어가서 알아볼 수 있음
주연과 조연들의 관계성이 안느껴지고 사건을 만들기 위한 조연들같음
진동한과 추새희가 서로 좋아했다는데 두사람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을 다시 봐도 모르겠음
'와 복선이었구나!!!'가 아니라 '이게 복선이었다고????'임
인물뿐만 아니라 소설 내내 저렇게 생각했음
설정을 중간에 적당히 풀어줘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될텐데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서 작가님이 탈고때 정리만 잘 했어도 SF 가이드물 수작 나왔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