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재로 완결까지 읽어서 후기써봤오
후기라기보단 그냥 줄거리 줄줄이라 **스포 많은 거 싫은 덬들은 패스해줘**
후회남주, 자낮여주, 도망여주, 오해물
전염병으로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된 여주는 노예섬으로 팔려가게 됨
어린 애들을 사들여서 노예나 창부로 길러서 파는 섬이었음.
거기서 자란 여주는 창부를 데리러 오는 사람들이 오면 숨어서 살아남는데
결국 어느 날 잡혀갈 위기에 처하게 되고 무작정 도망침
그리고 선착장에서 정착하고 있는 배랑 어떤 소년을 발견함 (이 소년이 남주)
남주한테 살려달라고 애원해서 여주는 몰래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함
남주는 다른 항구도시에 여주를 내려주고 가라고 함
여주는 누가 다시 잡으러올까봐 숲으로 도망쳤다가 쓰러지는데
여주의 이모네 사람이 여주를 발견해서 데려감.
그 집안에서 여주는 성인이 돼서 혼인할 때까지 후원받고 살게됨
(여주엄마가 귀족인데 평민이랑 결혼해서 나와 살았던 거라 귀족집안.)
여주가 노예섬에서 도망쳤고, 낙인이 찍힌 노예라는 건 아무도 모름
그걸 들키면 쫓겨날까봐 여주는 꽁꽁 숨기고 살아감
몇년 뒤,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사교계 파티에 초대받는데
그 파티에서 자기 정체를 아는 남주랑 재회함...! ㅠㅠ
여주는 남주가 자기 과거를 남들한테 말할까봐 남주 볼때마다 벌벌 떨고 두려워함.
남주는 여주가 자기만보면 벌벌 떠는 게 맘에 안듬. 그래서 더 나쁘게 굼
근데 다른 사람한테 웃어주는 여주보고 반해버림ㅋㅋㅋ
싸가지없게 굴면서도 여주한테 자기 사업 맡기고 자기 옆에 두려고하고
여주가 자기한테 웃어주는 걸 보고싶어함
그러다 여주가 노예섬 출신이라는 게 드러날 위기가 닥치는데
여주는 다 남주가 그런 거라고 오해함ㅠㅠ
여주가 등에 있는 낙인 없애려고 유리로 자해도 할 정도로 망가지고
그걸 보면서 남주는 자기가 했던 행동들 후회하기 시작함
결국 누군가에 의해 노예 신분이 탄로난 여주는 남주나 가족들 몰래 도망치게 됨
남주는 여주 찾으면서 점점 더 후회하기 시작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져감
몽유병 생기고 자해까지 할 정도로
그러다 여주가 숨은 곳을 찾아서 찾아가게 되는데
**이하 생략**
좋았던 점은 남주가 후회하는 게 어정쩡하지 않은 거
여주 찾다가 남주도 정신병 도지면서 후회하는데 역시 그정도로 후회해야 후회남 아니겠오 ^^(흐뭇)
고구마 연속이지만 필력 탄탄하고, 그렇게 긴 장편은 아니라서 술술 읽혔음
꽉닫힌 해피엔딩이야
아쉬운 점은 고구마 구간에 비해 알콩달콩한 에피가 적은 편
외전나오지 않을까 쬐금 기대해봄ㅎ 제발요,,
여주도 남주도 굴러서 가벼운 거 보고싶은 덬들한텐 비추
후회남 좋아하고 회빙환에 질린 덬들한테는 추천함
ㅅㄹㅈ 타임딜로 나와서 30화 무료로 볼수있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