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 9월 13일까지 매주 7화씩 전편 무료로 연재되다가
9월 14일에 일부 유료화된다고 함
현재 10화까지 올라옴
[ 착한 며느리는 이제 없습니다 ]
야옹이랑 작가 =
오늘도 아빠를 꼬셔보려 합니다만?, 대공님의 아일라, 찬란한 복수를 위하여, 용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눈떠보니 악역의 고양이가 되었다, 황제여 날 키워 삐약, 기간한정 신데렐라,
감미로운 나의 짐승에게, 가짜 아빠가 생겼습니다, 복수의 꽃말은 죽음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 의해 배 속 아이와 함께 죽은 이비안.
바란 건 사랑뿐이었는데, 현실은 참혹했다.
그런데 그녀가 돌아왔다.
모든 걸 되돌리고, 자신을 죽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시기로.
“어머니. 그리도 사랑하던 아들에게 내쫓기는 기분이 어떠세요?”
제 아들에게 미쳐 살던 시어머니를 내쫓고,
“내가 당신을 사랑할 거라 생각한 거야? 웃기기도 해라.
앞으로 기대해. 당신을 산산이 부숴버릴 테니까.”
전남편이 가진 것들을 천천히 빼앗아갔다.
“내가 왔어. 내 아름다운 연인을 데리러.”
그리고 그런 이비안과 손을 잡은 남자, 이센.
“우리 서로 사랑 같은 건 하지 말아요. 사랑… 지겨우니까.”
절대로 사랑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대는 도망갈 생각만 하는군. 빨리 이 일을 끝내고 나를 떠나고 싶어 해.”
“…그건….”
“그래서 복수를 끝내기 싫어졌어. 이비안.
너를 잃을까 봐, 네 복수를 망가뜨리고 싶을 지경이야.”
그 남자가, 사랑을 시작했다.
[ 그가 죽여야 할 최종 악녀가 저랍니다 ]
겨울왈츠 작가
“키워주었더니... 집착남이 되었다!”
소설 속으로 빙의하면 악녀라도 귀족 영애로 빙의하던데,
하필이면 마왕의 딸로 빙의한 벨라.
-공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손가락 목걸이에요!
-손, 손가락... 목걸이??
납치와 살인이 기본 베이스인 마족들.
이런 족속과 5천 년을 함께 살아야 한다고?
그런데 그때,
어두운 마왕성에 한 줄기 빛처럼 그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키엘, 하지만 아직은 어린아이.
원작대로라면 키엘은 벨라를 죽여야 할 운명.
“어서어서~ 크렴. 제발~ 빨리 커서 날 좀 죽여줘. 응?”
“벨라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요. 그러니까... 같이 있어 줘요.”
죽여달라니까, 웬 집착? 대체 왜 집착하는 건데?
키엘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벨라의 손마디를 스칠 때마다
그녀의 깊은 본심을 톡톡 건드리는데... 아, 이런 감정 뭐니?
“날... 가져요, 벨라.”
[ 나를 살해한 구혼자 ]
아소 작가 = 가시관과 환상향, 곧 죽어도 등교
세 사람이 내게 청혼했고, 한 사람이 나를 죽였다!
남편 후보로 세 명의 구혼자를 맞이한 투이나.
일 년의 구혼 기간이 지나고 최종적으로 남편을 선택해야 하는 밤.
그 밤, 투이나는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일 년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가 살아나는데…….
그녀 앞에 서 있는 세 사람의 구혼자.
붉은 머리의 왕 샨, 저주받은 마법사 시드룬, 대규모 상단을 가진 거상 베인.
‘다들 나를 사랑한다는데, 누가…… 날 죽였지?’
기만과 배신,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 온전히 그대를 위하여 ]
헤럴드 캐럴 작가
에드윈은 레일라가 죽고 난 뒤에야 깨달았다.
그녀 주위의 우울한 세상을. 그리고 그 세상의 일부인 자신을.
‘시간을, 되돌려 주십시오.’
그는 소원을 빌었다. 믿은 적 없던 성물에 기대어.
‘그것이 가능하다면…. 온전히 그녀를 위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에드윈과 레일라가 결혼식을 올렸던, 4년 전으로.
[ 그 황제의 신부, 상황폐하 ]
JK리아 작가 = 후작부부
결혼식 날 남편에게 양위하고 도망간 브리아 제국의 여황제 ‘로델리아 프리넬리오 브리아’,
5년 뒤 ‘상황’이 되어 황궁으로 돌아오는데….
“두 분의 결혼은 파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황제였던 내가, 이제 와서 황후가 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하지만 한 제국에 황제가 둘일 수는 없습니다.”
“황위를 넘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대 황제 폐하께서는 황궁에 함께 머무르실 겁니다.”
“어떤 위치에서 말입니까?”
“상황.”
결혼을 파기하지 않고 황위를 다시 주려는 황제와 어떻게든 결혼을 파기하고 황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상황,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절절한 황궁 로맨스!
*상황(上皇) : 황제의 지위를 물려준 생존하는 전 황제를 높여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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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연시 없었는데 생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