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캐런이 진짜 책 속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병이라고 판단되는 흐름으로 가서 1차 당황.
그래도 나는 3권 초반까지만 해도 대충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리라 짐작했어 뭐 이러다가 레이몬드가 사형당하기 직전에 캐런 구할거라고 생각했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캐런을 듈란이 밀어버렸을때 정신 혼미해지고 머릿속 백지화 2차당황....
그리고 허버허버 읽다가 캐런이 진짜 정신병이 아닌 찐으로 100번 회귀했다는 사실에 3차당황.
이셀라랑 친구되고 임신했다는 걸 알았을 때, 근데 아기가 사산직전이라는 걸 알았을 때 4차당황.
루이스 왕 올린 뒤 이젠 끝인가^^! 아기도 아직 죽었다는 이야기가 없으니까 낳고 잘 살겠지 했는데 결혼하다가 갑자기 둘 다 죽음 5차당황.
듈란이 캐런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영원을 숭배해서 캐런을 영원히 살게만든거에 6차당황
본편 완결 즈음-외전에서 듈란이 반성하고 레이몬드랑 의 외 로 나름 그럭저럭 잘 지내서 7차당황.
내 뒷통수 남아나질않았다........ 차서진 작가님 첫작인가? 진짜 미친거같아 이런 로판은 처음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