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연의 바다, 에네아드의 빛
2,771 4
2019.12.23 15:15
2,771 4

우선 드문 이집트물이라 둘 다 재밌게 읽었고, 추천하고 싶어. (그래야 또 이집트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두개 기미해보는 덬, 두개 다 산 덬을 위해서 간략하게 특징, 호불호 알려줄게.


연의 바다는 하트셉수트 여왕 시대 근처, 에네아드의 빛은 람세스2세 전대의 이야기로 둘 다 완전한 가상시대는 아니야.

둘다 로맨스에 포지션을 두고 잇지만 연의 바다는 궁중 암투물 성격이 짙고, 에네아드의 빛은 모험물 성격이 짙어.

연의 바다는 타임슬립(이나라스, 보보경심처럼), 에네아드의 빛은 여주남주 다 고대 이집트인(황금숲, 테베의 절세미인처럼)

이집트적인 요소는 연의 바다가 30이라면 에네아드의 빛은 70.

그래서 연의 바다가 잘 읽히고(유치하다는 지적있음), 에네아드의 빛은 이집트색이 강해(뭔말인지 모르겠다는 지적있음)


드문 세계관이라 호불호 상관없이 수작이라 생각해. 그리고 만약 두 작품을 다 산다면 연의 바다 - 에네아드의 빛 순서로 읽는 걸 추천해!

왜냐하면 에네아드의 빛 - 연의 바다로 읽으면 에스프레소(진하지만 마시기 힘들다) 마시고 아메리카노(잘 마셔지지만 에스프레소 뒤에 마시면 밍밍하다) 마시는 것처럼 그럴 것 같아.


그리고 자매품으로 이나라스(조아라),  황금숲, 사락, 테베의 절세 미인, 모래와 바다의 노래(카카오)도 마크다운은 아니지만 추천할게.

겁나 마이너한 사막과 신화의 세계라... 흥해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더 촘촘하게 더 가볍게! <루나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체험단 이벤트 390 11.23 30,1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1,2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07,6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72,6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65,808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0,679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0,179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57,8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28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05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392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123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07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24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793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6 10.17 1,571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799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46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68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56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14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24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12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176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61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18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07
1853 후기 여장성 여장성 읽은 후기 2 08.2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