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 덬이 추천해줘서 봤는데 개존잼ㅠㅠㅠㅠ
우선 조아라 키워드를 가져오자면
[부부가몸이바뀜/후회남주][정략결혼/선결혼후연애][점점사람들에게사랑받는여주/재벌능글남주]
남주 윈터는 잘나가는 사업가인데 귀족집 사생아라서 작위를 받을 수가 없음.
그래서 왕실의 막대한 빚을 갚아주고 공주인 여주 바이올렛이랑 결혼함.
근데 피로연장에서 여주 오빠가 빚은 갚았지만 왕실의 책임이 있으니 왕실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해서 남주의 작위는 날라감.
말 그대로 사기 결혼 당한거.
사람들은 다들 왕실을 칭찬했고 왕실은 칭찬은 칭찬대로 듣고 빚은 빚대로 갚았으니 결국 피해본건 윈터밖에 없음.
그렇게 3년이 흐르고 윈터랑 바이올렛은 부부같지 않은 부부로 살아감.
윈터는 왕실 빚 갚아준다고 날라간 돈 매꾸느라고 열심히 사업하고 다녀서 집에도 잘 안 들어오고
바이올렛은 윈터가문네 영지에서 사는데 시어머니랑 주변 사람들은 자길 무시하고 시동생은 자길 희롱하고....
그렇게 인생의 의미를 못 찾던 바이올렛은 어느날 밤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함.
근데 다음날 자신의 몸이 아닌 윈터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됨.
반대로 윈터는 바이올렛 몸에 들어가게 된거야.
이렇게 서로의 몸에 들어가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임.
서로 다시 접촉하면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바이올렛이 자살할 때마다 몸이 바껴.
바이올렛은 자신이 자살하면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사실을 알고 윈터는 아직 모름....
바이올렛 상황 보면 진짜 구구절절 짠내나는데 마찬가지로 윈터도 보다보면 안타까워.
바이올렛이랑 신분 차이, 예법 수준 차이 같은 부분에서 자격지심을 느끼고 또 부모한테 돈을 갖다주면 애정을 줬으니 돈=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
아직 20편 밖에 안 나왔는데 진짜 개꾸르잼이니까 같이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