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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하이브(HYBE)가 제공, 제작한 방탄소년단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감독 이석준) 측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6일 배급사 CJ 4DPLEX가 공개한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메인 예고편은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든 내가 남겨 보자, 이걸 기록하자"라는 RM의 말로 시작해,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부터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로 연결되는 작품 속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에는 음악 작업에 몰두하기도,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르기도 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의 모습과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서른 살 청년 김남준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든 내가 남겨보자, 이걸 기록하자" "RM 혹은 김남준이라는 사람이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등 자신을 규정하는 무수히 많은 정체성 사이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그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그가 몰두하고, 사유하고, 사랑했던 것들에 대한 기록' '이 영화는 앨범 메이킹필름이면서 아주 특별한 청춘의 일지다(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카피가 더해져 2023년의 RM 혹은 김남준의 기록이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아티스트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의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은 영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 된 이 영화는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지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