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가 쌓아온 건강한 청춘의 최종 모음집 같은 정규 앨범 다음으로
싱글에서 사실은 내면 속 작게 깃든 불안함의 청춘을 풀어내는 흐름이랑
싱글이니까 라이즈 디스코그래피에서 마이너한 노선 다시 한번 잡아 보고
그게 마침 연말 타이밍이라 다소 차트와 덜 친한 비장한 분위기여도 시상식 퍼포에 잘 어울리고
스산한게 초겨울이랑도 잘 어울리고
싱글 3곡 밖에 안되는데도 3곡 유기성이 너무 좋고
페임 노래 자체도 마냥 센 게 아니라 애틋함이 있는 것도 너무 좋고....
나 좀 드영 볼 때도 서사충인데 페임 이 기획? 서사? 이런게 너무 좋음....ㅠㅠ 라이즈의 어느 흐름에 같이 들어와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