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에 글쓰고 리플에서 엄청 혼나고.. 그래도 ㅂㄷㅂㄷ하면서 약못먹고있다가 드디어 먹었어
약타온지는 6일, 글올린지는 3일만에 드디어먹음..
약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땜에 안먹어보려고했는데 그 며칠사이에도 머리가 숭숭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버틸수가없더라 ㅠ
그래도 원래 먹는약이 있어서..다니던 병원 약재부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먹었음..
특히 간에 무리가 올수있다는말이 있던데, 어떤약이든 간에 부담을 주는건 어쩔수없는문제라고 하더라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먹었음
앞으로 잘먹을게...
먹는건 먹는건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음
혹시 피부계통이나 미용계통에계신분 있으면 질문좀할게
뭐냐면 내가 탈모문제를 조금 진지하게 인지한게 3주전에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자르면서였거든
거기서 탈모네요 호호호호 두피가 안좋고 비듬도있고 이러셔가지고 한번에 2만원하는 관리(?)를 받기로 했단말야 (15번)
근데 괜히 기분상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걸 받고나서 머리가 더 빠지고 얇아진 기분이 드는데
왠지 3주만에 머리가 많이 빠진기분이고.. 이거 이럴수가 있는걸까?
그냥 스스로 빠지는데 내가 그냥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믿고있는걸까..?
그냥 돈준샘치고 앞으론 하지말아야할까..?
관리는 어떻게 받냐면
이걸 머리에 바르고 왜 그 머리에 캡씌우고 뜨겁게 하는거있자나 그걸 먼저하고
이걸 바르고 또 뜨겁게하고
머리감은다음에
이걸 바르거든? 근데 확실히 이걸하고나서 비듬이나 이런문제는 확실히 괜찮아지긴했는데..뭔가 머리가 얇아지고 빠지는기분이 든단말야..
인터넷상에 검색해보니까 계면활성제의 종류인데..그냥 샴푸를 고농도로 하는거에 불과한건지.. 그래서 두피에 엄청 안좋은건지
혼란이온다 하..병원가서 물어보는게 제일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