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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카메오가 더 매력적인 '프로듀사' 2화까지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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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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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같아 

시트콤 + 미드 같아

방영 전 언플할 때, 잘 되면 시즌제 간다더니 정말로 시즌제 드라마 같은 느낌? 


이 드라마는 일단 캐릭터가 굉장히 많은데(주연만 넷이고ㅎ..) 

개인적으로는 주연보다 카메오가 더 매력적인 드라마 같아.


지금까지는 ㅋㅋㅋ 


2화에서 진심 예지원이랑 윤여정bbbbbbb 


카메오가 워낙 화려하기도 하고, 워낙 내공 있는 배우들이 2화 카메오였어서 몰입도 잘 됐고 ㅋㅋ 

무엇보다 아직 주연들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아 ㅠㅠㅠ


특히 공효진+차태현 캐릭터는 갠적으로 짜증.... 왜냐면 자기들 잘못 남탓하고 하는거 싫어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캐릭터가 참 현실적인 것 같긴 해..... 아마 그래서 짜증나나봐

그래도 공효진 캐릭터는 좀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차태현 캐릭터는.........ㅎ......

일단 차태현이 립글로즈 살짝 발랐으면 좋겠어..입술 색이 너무 파래...


아이유는 연기를 너무 못하고 목소리가 답답. 드림하이 때보다 못함.

근데 캐릭터는 오히려 공효진+차태현 캐릭터보다 매력적일듯ㅋㅋ아직 제대로 안나왔지만. 

2화에서 오뎅 먹는 장면이 졸귀...뭔가 갭이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 그래서 기대되는 캐릭터. 그래서 더 연기가 참 아쉽 


김수현은 b ㅋㅋㅋ

일단 도민준이 전혀 생각 안난다는 점에서 성공인듯 ㅋㅋ

캐릭터가 찌질+답답+근데 귀여워... 동공지진 연기 참 잘하더라..ㅋㅋㅋㅋㅋ

솔직히 보면 답답한데, 신입이라는거 생각하니까 공감가고 그래서 응원하게 되고.. 아 근데 융통성 좀 키워라 싶기도 하고 근데 귀여움

아직까지는 고답이라 같이 일하고 싶지는 않은 캐릭터지만..

소심하고 찌질한 복수가 귀여워...ㅋㅋㅋㅋㅋ



등장 인물이 워낙 많아서인지

아직 주연 캐릭터들이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것 같아. (김수현 캐릭터는 잡힌듯 ㅋㅋ) 

....내가 김수현 팬이라서 점수가 후한게 아니라 보면 그랬어.. (일단 팬도 아님 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으로 어떤 매력 보여줄지 기대되기도 하고, 

일단 지금까지는 카메오가 더 매력적이었음ㅋㅋㅋㅋㅋ


다음 주는 카메오로 아이돌 파티인 것 같던데

어떨지 궁금하네 


무튼 드라마 자체는 가볍게 보기 좋았어 ㅋㅋ 

빵 터지는 무언가가 있기 보다는 작은 재미 포인트가 여럿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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