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싱디바
젤네일스티커 원탑. 내가 손을 엄청 험하게 쓰는데 데싱디바만 유일하게 2주를 버팀. 손 곱게 쓰는 사람은 한달도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것 같음ㅋㅋㅋ 내가 써본 스티커중에 제일 질긴 느낌이라 스티커를 깔끔하게 잘라내기가 제일 힘들어. 버퍼만으로 다듬기보다는 일단 손톱깎이로 길이를 대충 잘라준 다음 버퍼로 나머지를 다듬는게 제일 편한 방법이었어.
데싱디바 젤네일스티커는 글로스팔레트랑 젤네일스트립 두가지 종류인데, 글로스팔레트가 4개 더 많이 들긴 했는데 뭔가 미묘하게 더 얇은? 느낌이 들었음.
글리터 스티커가 그냥 보기엔 글리터가 듬성듬성해 보이거나 별로 안 반짝여보여도 막상 손톱위에 붙이면 글리터 빽빽하게 올라간 것처럼 반짝이니까 걱정할 필요 없고 글리터가 들어간 스티커가 그냥 일반 스티커보다 약간 두께감도 있어.
지속력이 정말 좋기 때문에 손톱에 금이 가서 불안할땐 이거 붙이면 더이상 깨지지 않고 유지될 정도.. 최대 2주까지만 사용을 권장하는데, 지속력이 좋은 만큼 접착력도 강해서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나중에 떼어낼때 손톱 표면도 얇게 같이 떨어져버릴 수 있음ㅠㅠ(경험자)
하또하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많음. 근데 하또하또는 데싱디바처럼 정말 젤네일을 스티커 형태로 만든 느낌이라기보단 일반 네일스티커를 젤네일 느낌나게 만든거에 가까워. 데싱디바에 비하면 지속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나는 붙이고 바로 다음날 머리감다가 뚝뚝 떨어진 적도 있음; 데싱디바는 잘못 붙여서 가장자리가 울어도 끄떡없이 버티는데 하또하또는 일단 울어버리면 금방 떨어지더라. 탑코트로 마무리 해주면 더 오래 간다고 권장하는데 탑코트를 권장하는 이유가 있어...
그치만 콜라보도 많이 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많아서 얼마 못 갈걸 알면서도 사서 붙인다ㅋㅋ
손 험하게 쓰는 나는 짧게는 3일, 최장 5일 유지됨.
아모레 계열(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젤네일 스트립과 젤네일 디자인 팁 두가지 종류가 있음.
젤네일 스트립은 하또하또랑 동일해. 제품의 퀄리티도 그렇고 스티커의 모양, 사이즈, 갯수가 완벽하게 일치함.
젤네일 디자인 팁은 정말 젤네일을 스티커 모양으로 만든 느낌인데 빛이랑 열에 굳는다고 완전밀봉 되어있어. 큐어링 해주면 단단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램프 없어서 그냥 햇빛이나 대충 형광등 불빛 쬐줌 열에 굳는다니까 큐어링 비슷하게 되겠지 싶어서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용해보면 빛을 쬐주지 않으면 계속 말랑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빛에 오래 닿으면 단단해짐.
굉장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스티커를 다듬기가 쉬운 편이고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도 수월함. 빛 쬐서 단단해지면 일주일~열흘 유지돼.
매트 타입은 정말로 매트한 젤네일 느낌나는데 매트한 만큼 뭔가 퍼석퍼석해서 다듬을 때도 약간 주의해야 하고 유지하다 보면 끝이 떨어져나가서 지속력이 약간 더 짧은 편.
젤로젤로
하또하또의 하위버전. 정말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지 마... 하또하또랑 비슷한 퀄리티인데 지속력이 더 떨어짐. 스티커가 도톰한 느낌이긴 한데 쫀쫀함이 떨어져서 나처럼 굴곡 심한 손톱에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가 너무 힘들고 스티커 붙인 티도 엄청나게 나고 무엇보다 끝이 엄청나게 잘 일어남; 내 기준 지속력은 최장 2~3일..?
이걸 써보고 학을 떼서 중소기업 브랜드 젤네일 스티커에 대한 모든 관심을 끊었다
소셜에서 판매되는 엄청 저렴한 스티커(지니핀 등)
위에 나열한 스티커들에 비해 두께가 진짜 얇아. 정말정말 얇아서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가 힘들고 얇은 만큼 손톱 끝이 정말 빠른 속도로 닳아버림ㅋㅋㅋㅋㅋ 내 기준 3일째부터는 끝이 다 닳아서 스티커를 바꾸지 않을 수가 없었어ㅋㅋㅋ
얇은 만큼 다듬기는 편함 슥슥 잘리니까. 디자인이 엄청 다양한데 사진빨이거나 실물과 퀄리티가 다름. 손톱에 붙인 예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샵에서 받은 네일이고, 그 사진을 토대로 스티커를 제작한 것을 알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 천원이상 주고 살 가치 없고 배송비 낼 가치는 더더욱 없는데 네일이 아니라 패디스티커를 살 생각이면 추천. 발톱에 붙이는 건 닳을 일이 없으니까 지속력이 한달도 가더라.. 의외의 가성비임ㅋㅋㅋㅋ
반투명 그라데이션이나 글리터 스티커가 제일 스티커 티가 안 나. 데싱디바 최근 제품들은 그냥 일반 스티커도 큐티클 부분이 살짝 그라데이션 되어 있어서 정말 자연스러움.
스티커를 손톱 길이에 맞춰 다듬을 때 버퍼로 갈거나 손톱깎이로 잘라내면서 손톱도 같이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바짝 자른 손톱보다는 최소 1미리정도 길러져 있는 손톱에 붙여야 하고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 아세톤으로 한번 손톱을 닦아서 유수분 제거를 완전히 해주고 나서 붙이면 지속력이 훨씬 좋아져. 유수분 제거를 했냐 안했냐에 따라 지속력 차이가 많이 나더라
https://img.theqoo.net/fTYpG
https://img.theqoo.net/vTkwe
이니스프리 매트타입이랑 데싱디바 붙인거.
나는 꼭 스티커 붙인 당일날은 안 찍고 붙인지 일주일은 돼야 아차 사진남겨야지 하고 인증샷을 찍더라ㅋㅋㅋㅋ 그래서 손톱이 자란 상태+스티커가 닳은 상태임을 감안하고 봐줘
젤네일스티커 원탑. 내가 손을 엄청 험하게 쓰는데 데싱디바만 유일하게 2주를 버팀. 손 곱게 쓰는 사람은 한달도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것 같음ㅋㅋㅋ 내가 써본 스티커중에 제일 질긴 느낌이라 스티커를 깔끔하게 잘라내기가 제일 힘들어. 버퍼만으로 다듬기보다는 일단 손톱깎이로 길이를 대충 잘라준 다음 버퍼로 나머지를 다듬는게 제일 편한 방법이었어.
데싱디바 젤네일스티커는 글로스팔레트랑 젤네일스트립 두가지 종류인데, 글로스팔레트가 4개 더 많이 들긴 했는데 뭔가 미묘하게 더 얇은? 느낌이 들었음.
글리터 스티커가 그냥 보기엔 글리터가 듬성듬성해 보이거나 별로 안 반짝여보여도 막상 손톱위에 붙이면 글리터 빽빽하게 올라간 것처럼 반짝이니까 걱정할 필요 없고 글리터가 들어간 스티커가 그냥 일반 스티커보다 약간 두께감도 있어.
지속력이 정말 좋기 때문에 손톱에 금이 가서 불안할땐 이거 붙이면 더이상 깨지지 않고 유지될 정도.. 최대 2주까지만 사용을 권장하는데, 지속력이 좋은 만큼 접착력도 강해서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나중에 떼어낼때 손톱 표면도 얇게 같이 떨어져버릴 수 있음ㅠㅠ(경험자)
하또하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많음. 근데 하또하또는 데싱디바처럼 정말 젤네일을 스티커 형태로 만든 느낌이라기보단 일반 네일스티커를 젤네일 느낌나게 만든거에 가까워. 데싱디바에 비하면 지속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나는 붙이고 바로 다음날 머리감다가 뚝뚝 떨어진 적도 있음; 데싱디바는 잘못 붙여서 가장자리가 울어도 끄떡없이 버티는데 하또하또는 일단 울어버리면 금방 떨어지더라. 탑코트로 마무리 해주면 더 오래 간다고 권장하는데 탑코트를 권장하는 이유가 있어...
그치만 콜라보도 많이 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많아서 얼마 못 갈걸 알면서도 사서 붙인다ㅋㅋ
손 험하게 쓰는 나는 짧게는 3일, 최장 5일 유지됨.
아모레 계열(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젤네일 스트립과 젤네일 디자인 팁 두가지 종류가 있음.
젤네일 스트립은 하또하또랑 동일해. 제품의 퀄리티도 그렇고 스티커의 모양, 사이즈, 갯수가 완벽하게 일치함.
젤네일 디자인 팁은 정말 젤네일을 스티커 모양으로 만든 느낌인데 빛이랑 열에 굳는다고 완전밀봉 되어있어. 큐어링 해주면 단단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램프 없어서 그냥 햇빛이나 대충 형광등 불빛 쬐줌 열에 굳는다니까 큐어링 비슷하게 되겠지 싶어서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용해보면 빛을 쬐주지 않으면 계속 말랑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빛에 오래 닿으면 단단해짐.
굉장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스티커를 다듬기가 쉬운 편이고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도 수월함. 빛 쬐서 단단해지면 일주일~열흘 유지돼.
매트 타입은 정말로 매트한 젤네일 느낌나는데 매트한 만큼 뭔가 퍼석퍼석해서 다듬을 때도 약간 주의해야 하고 유지하다 보면 끝이 떨어져나가서 지속력이 약간 더 짧은 편.
젤로젤로
하또하또의 하위버전. 정말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지 마... 하또하또랑 비슷한 퀄리티인데 지속력이 더 떨어짐. 스티커가 도톰한 느낌이긴 한데 쫀쫀함이 떨어져서 나처럼 굴곡 심한 손톱에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가 너무 힘들고 스티커 붙인 티도 엄청나게 나고 무엇보다 끝이 엄청나게 잘 일어남; 내 기준 지속력은 최장 2~3일..?
이걸 써보고 학을 떼서 중소기업 브랜드 젤네일 스티커에 대한 모든 관심을 끊었다
소셜에서 판매되는 엄청 저렴한 스티커(지니핀 등)
위에 나열한 스티커들에 비해 두께가 진짜 얇아. 정말정말 얇아서 주름지지 않게 붙이기가 힘들고 얇은 만큼 손톱 끝이 정말 빠른 속도로 닳아버림ㅋㅋㅋㅋㅋ 내 기준 3일째부터는 끝이 다 닳아서 스티커를 바꾸지 않을 수가 없었어ㅋㅋㅋ
얇은 만큼 다듬기는 편함 슥슥 잘리니까. 디자인이 엄청 다양한데 사진빨이거나 실물과 퀄리티가 다름. 손톱에 붙인 예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샵에서 받은 네일이고, 그 사진을 토대로 스티커를 제작한 것을 알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 천원이상 주고 살 가치 없고 배송비 낼 가치는 더더욱 없는데 네일이 아니라 패디스티커를 살 생각이면 추천. 발톱에 붙이는 건 닳을 일이 없으니까 지속력이 한달도 가더라.. 의외의 가성비임ㅋㅋㅋㅋ
반투명 그라데이션이나 글리터 스티커가 제일 스티커 티가 안 나. 데싱디바 최근 제품들은 그냥 일반 스티커도 큐티클 부분이 살짝 그라데이션 되어 있어서 정말 자연스러움.
스티커를 손톱 길이에 맞춰 다듬을 때 버퍼로 갈거나 손톱깎이로 잘라내면서 손톱도 같이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바짝 자른 손톱보다는 최소 1미리정도 길러져 있는 손톱에 붙여야 하고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 아세톤으로 한번 손톱을 닦아서 유수분 제거를 완전히 해주고 나서 붙이면 지속력이 훨씬 좋아져. 유수분 제거를 했냐 안했냐에 따라 지속력 차이가 많이 나더라
https://img.theqoo.net/fTYpG
https://img.theqoo.net/vTkwe
이니스프리 매트타입이랑 데싱디바 붙인거.
나는 꼭 스티커 붙인 당일날은 안 찍고 붙인지 일주일은 돼야 아차 사진남겨야지 하고 인증샷을 찍더라ㅋㅋㅋㅋ 그래서 손톱이 자란 상태+스티커가 닳은 상태임을 감안하고 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