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통증?인데 오른쪽 허벅지 팬티라인에 주로 통증이 느껴짐
이건 내 생각이지만 원인은 이거 같음
5월 중순 10주차 유산하고 ㅠ
일주일간 몸조리하던 와중에 오른쪽 발 발차기로 심함 통증이 한번 있었음
통증예시
평상시
1.오른쪽 다리 앞벅지위주로 종아리까지 저림증상
2.평소에 무의식으로 움직일때마다 순간적으로 전기 찌릿하며 시큰거림 ==> 허벅지 폭이 벌어지는 움직임이 있을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찾아옴
(제자리에서 앉는건 괜찮은데 자동차나 식탁에 앉을때 처럼 옆으로 앉을때 특히 심함
항상 움직일때마나 스트레스 쌓임 아프지 않을까 의식하면서 천천히 움직이게 됨)
3.아빠다리 하기가 불편함 / 오른쪽 무릎이 바닥쪽으로 닿지를 않음 /
컨디션 좋은때는 아빠다리가 되긴 하는데 통증은 느껴지는 상태
4.천천히 걸음은 괜찮으나 빨리 걷기할 때 골반에 무게 지탱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음
통증이 심해지면 발을 딛기가 힘듦
오른쪽 무게 지탱이 안되니 절뚝됨 그래서 왼쪽 무릎에 무게 실려서 왼쪽 무릎까지 아파옴
어쩔땐 계단오르기도 힘들때 있음
5.수영 자유형도 어느정도는 괜찮음 / 평영은 꿈도 못꿈
나는 이렇게나 아픈데 가는 병원마다 이상이 없다고 함
첫번째 정형외과 : x-ray / 초음파검사 이상무 (1회 방문)
두번째 정형외과 : x-ray / 신경차단주사 3회 / 물리치료 (2달간 치료) = 결국엔 mri검사 받아보는게 좋겠다함
영상의학과 : 허리,골반 mri = 허리 이상없음 / 고관절쪽에 약간 물찬 정도 = 크게 특이사항 없다고 온찜질제일 좋다함. 사우나 처방 받음 ㅋㅋㅋㅋ
두번째 정형외과에서는 평소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고 하라는데
이제는 mri 검사도 못믿겠고
5월 이후로 11월이나 되었는데 자연적으로 나아지는것도 없고
이대로 가만히 스트레칭이나 사우나 하면서 지내야되나 싶기도 하고
임신준비는 해야 되는데 산부인과 의사한테도 물어보니 뼈가 다쳐서 나아도 벌써 나을 시간 동안 아직도 정형외과 염증약 먹고 있는게 이상하다 하고
약을 먹는 이상 임신은 늦추라 하고 ㅠ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서울 유명병원으로 찾아 다녀봐야 하나
아님 신경외과 / 재활의학과 다른쪽으로 병원을 바꿔봐야 하나
대학병원가서 mri검사를 다시 해봐야 하나 싶고
해볼건 다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뚜렷한 원인이 안나와서
어떻게 뭘 더 해봐야 할지 감을 못잡겠어서 난감한 후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