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이없어서 몇자 적어봄

오늘 그냥 이야기 하다가 이번주에 계획되어있던 친구집에 아파서 못놀러가게 되었다하니 갑자기 버럭 화를 냄
나는 그냥 친구 아파서라고 얘기했는데 온갖 말이 오고감(이거 하나로 존나게 싸움)

결국 친구가 아픈 사유를 얘기를 했는데 왜 그거 가지고 못놀러가게 하냐고 이해할 수 없다 친구고 계획되어있던 일이면 아프더라도 옆에 있어달라고 하는게 정상 아니냐고 함

나는 아파서 신나게 못노니까 걔가 미리 말해준거다 하니까 말이 되냐 죽을 병도 아닌데 왜 친구가 옆에 있겠다하는데 왜 그러냐 너는 옆에 있어주고 간호해줘야지 왜 오지말랬다고 안가냐고 화냄
친구가 편부가정이긴한데 무슨 서로 나를 성추행하려는 계획인건데 틀어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등 입에 못담을 소리 엄청했어

내가 지금 어이가 없어서 글쓴다
친구가 아프다는데 안놀러가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간호를 왜 내가 해줘야되????? 난 오히려 친구가 아프다니까 그렇구나했는데 이상소리를 들어야되고 내친구 욕마저 들어야되는지 모르겠다 진심
엄마가 아무리 친구 얼굴 안본지 오래됐다고해도 미친거 아닌가

★요약정리☆
친구가 아파서 친구집에 못놀러가게됨☞엄마는 내딸을 지가 뭔데 아프다는 이유로 계획을 깨냐☞친구가 아픈게 개인사랑 연관있는것 같아서 말을 아꼈는데 친구네가 편부 가정이란 이유로 나를 성추행하려다가 뭔가 계획이 틀어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망상☞ 솔직히 어디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거다하고 나도 안가겠다함☞ 그게 뭘 대수라고 아프다는 이유로 오지말라하는거냐 너는 왜 간호안하고 안가겠다하냐 너나 친구나 이상하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