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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좋아하는 후배가 편지써줘서 펑펑 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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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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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일톸방에 올렸지만
넘 표현이 예쁘고 맘도 넘 예쁘고 그래서 ㅠㅠ
공유하고 싶어서 후기방에 왔어..

내가 인간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후배가
써준 편지인데 나 정말 읽으면서 펑펑 울었어 ㅠㅠ

오늘 나한테 이런편지 써줘서
존나 펑펑 울었어



언니 진짜 내 자존감 지킴이!
내가 내 자존감 다 꾸겨서 바다에 던져버리면
언니가 바다에서 그 버려진 자존감 건져가지고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다리미로 펴주고
품속에 품었다가 나한테 다시 줘요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것보다
더 빳빳하게 다려서 나한테 다시 돌려주는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좋으신분이라
제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해요 언니
맨날 저한테 해주는거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언니 덕분에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것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취업 꼭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언니는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꼭 좋은 곳에 취업하실거에요!



이렇게 편지 써줬는데
나 진짜 아직두 울고있자나....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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