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를 생각보다 공부한거에 비해
학점을 잘받았고 그때부터 강박이 생긴 것 같음
이제는 뭔가 정말 시험점수 1점 2점에 목메고
실수하고 그런 나를 보면서 진짜 자책하고
진짜 이런 실수를 왜 하지? 이런 생각에 내가 너무 싫고
자존감도 엄청 떨어졌어
이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좋은 점수 못받는게 스트레스고
그렇게 따라가지 못하는 나도 밉고 싫고
대외활동이고 동아리고 취미생활이고 다 던져두고
학점만 관리할려고 들고 내가 생각해도 미련한데
진짜 이걸 벗어나는 방법을 모르겠어...
학점이 전부가 아닌데 왜 이러는 건지 또 이런 나를 보면서
자책하고 답답하고 나는 원래 그냥 안될 사람인가 싶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