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가 너무 무심해서 선물을 주기 싫어지는 후기
849 7
2018.10.23 00:13
849 7
엄마 생신이 다가오고 있어서 선물을 고민 중인데

늘 엄마가 선물을 받아도 별로 좋아해주지를 않아서 별로 주고 싶지가 않아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브로치를 여러번 드렸는데 한번도 쓰신 적이 없어

어릴때 색종이 접어서 만든 것도 문방구에서 산 것도

먼지만 쌓이길래 내가 서랍에 넣어버렸는데 당연히 모르고

실용적이지 않아서 그러나 해서 다음에는 카네이션모양 볼펜을 드렸지
역시 한번도 안 썼어 몇년이 지나서 잉크가 안 나오길래 내가 버렸어

근데 또 안 드리면 서운해하니까 늘 드리기는 해

생일 때도 먹고 싶은 케익이 있다고 하셔서 찾아보니까 그 가게가 문을 닫아서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주문제작으로 케익을 해드렸어

일이 생겨서 케익을 드리고 시간 지나면 맛 없어지니까 오늘 중으로 한 조각이라도 드시라고 했는데

나중에 가보니까 김치냉장고에 건드리지도 않고 있었어

쓰레기 만들기 싫어서 맛없어진 케익을 내가 퍼먹는데 좀 지긋지긋하더라

이번에도 안 해드리면 서운해 하실테니까 뭔가 드리긴 하겠지만 이제는 딱히 돈도 정성도 쓰고 싶지가 않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90 05.20 48,9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7,4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7,3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4,37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2,8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66 그외 정신과약 먹고 살찐 후기 3 09:34 156
179065 그외 술 끊고 싶은데 어디 병원 가야되는지 궁금한 후기 1 09:33 86
179064 그외 화가 어떻게 풀리는지 궁금한 중기 27 08:31 472
179063 그외 라벨 프린터기 추천받는 초기 12 06:58 358
179062 그외 트림 하루에 몇번 정도 하는지 궁금한 초기 7 03:11 265
179061 음식 정신과 상담중 아빠한테 편지 보내기 과제 받은 초기 1 02:52 267
179060 그외 오바스럽게 크고 양많은 음식 나만 불호인가 싶은 중기..... 18 02:27 893
179059 음식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쓰는 오뚜기 탑마트와 함께라면 후기 (+진라면과 비교후기) 4 00:52 609
179058 그외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 는 속담이 슬픈 후기 4 00:33 688
179057 그외 애견미용사 덬의 상세한 후기🐶 8 00:29 479
179056 그외 6살 치실할때마다 전쟁이라 너무 괴로운 중기 27 05.23 1,724
179055 그외 페미 혐오하는 친구 만난 후기 26 05.23 1,575
179054 그외 아파트 가계약했는데 계약한 매물이 계속 네이버에 떠있는 중기(?) 7 05.23 1,055
179053 그외 주변에 사람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후기. 17 05.23 924
179052 그외 나처럼 엄마가 불편? 안맞는 딸도 있는지 궁금한 중기... 10 05.23 695
179051 그외 다이소 코세정 후기 4 05.23 884
179050 그외 엄마가 나랑싸우면 끝장을 보는데 동생이랑싸우면 개상처받아하는 후기 19 05.23 1,356
179049 그외 층간소음 항의때문에 스트레스받는 후기.. 11 05.23 754
179048 그외 취준생인데 힘든 중기 3 05.23 520
179047 그외 발목안좋은사람 로마 여행 비추하는 후기 9 05.23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