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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어른의 호의가 부담스러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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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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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예정인 나덬..


남자친구 어머님이 아들만 있어

그래서인지 무묭이랑 같이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싶다고 . 가끔 남자친구통해 데이트 하는데 같이가자고 하셔;;;;

난 부담스러움. 좋은거 비싼거 사줘도 남의엄마인데 불편함.

남자친구에게 어렵고 부담스럽다고는 말했어.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자기 부모님이 친해지고 싶어하는거라고 좋아하던데 난 그게 아니야. 이것도 대접받고 싶어하는범주에 속해서 시집살이 같기도 해. 우리 부모님은 남자친구에 대해 기대하는게 없거든. 그냥 둘이 잘 살라고해.

시간이 흘러서 남친네 부모님하고도 유대감과 친밀감이 생기면 나도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같이 할수도 있지만

난 준비가 안되있어;; 내키지도 않고:;

결혼도 우리힘으로 할거라서 손벌릴 생각도 없어. 하지만

남친이 큰 아들이고 처응 결혼하는거다고니 작게라도 예단은

할 예정이야

난 그냥 적당히 거리감 있는 사이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어렵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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