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들으면 공부잘했나보다 라는 말 듣는 대학나왔고
다니는 동안에도 눈에띄는 학생이었는지
다들 쟤는 뭘해도 잘할거다 잘될거다 라는 말을 들으며 졸업했어
4년 내내 가고싶던 곳에 취업을 실패한 이후로 멍하게 살다가
뭐라도 해야지싶어 일을 시작했어
쉽게 취직한 만큼 남들보다 더 적은 복지, 더 적은 연봉에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거려왔는데 아니였나봐
친구들은 다들 공무원에 대기업에 잘나가고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뒤쳐진것같아서 친구들을 만나도 위축이되더라
너무 힘들다 20대 후반이라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도 두려워
누군가는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도전해보라고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얼마나, 모든사람에게 가능한 일일까 싶더라
이 글을 읽고 한심하다고 할수도 있겠지 왜 노력하지 않았냐고
스스로 많이 비난했으니 비난하지말아줘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써봤어
다니는 동안에도 눈에띄는 학생이었는지
다들 쟤는 뭘해도 잘할거다 잘될거다 라는 말을 들으며 졸업했어
4년 내내 가고싶던 곳에 취업을 실패한 이후로 멍하게 살다가
뭐라도 해야지싶어 일을 시작했어
쉽게 취직한 만큼 남들보다 더 적은 복지, 더 적은 연봉에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거려왔는데 아니였나봐
친구들은 다들 공무원에 대기업에 잘나가고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뒤쳐진것같아서 친구들을 만나도 위축이되더라
너무 힘들다 20대 후반이라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도 두려워
누군가는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도전해보라고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얼마나, 모든사람에게 가능한 일일까 싶더라
이 글을 읽고 한심하다고 할수도 있겠지 왜 노력하지 않았냐고
스스로 많이 비난했으니 비난하지말아줘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