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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버스에 분노한 친구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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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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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전주

전주에 사는 사람은 알겠지만 버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은 다들 한개 이상씩은 있을 정도로 상당히 불만이 많은 편

난 할머니 상대로 안간다고 거짓말 치는 기사도 봤음 ㅡㅡ

승강장에서 1cm만 움직여도 안여는 기사도 있고 승강장에 서있음에도 문을 닫았다고 늦게 온 손님 안열어 주는 경우도 왕왕 있음

나덬에 경우 승차거부로 신고 했는데 현재 몇년째 준다는 연락 없음




한번은 3-1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데 30분 이상을 기다려도 차가 안온다

보통 30사이로 한대씩은 있는 편인데 ....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차가 안 온다

1시간 가까이 되니까 나와 친구, 친구동생, 그리고 같이 있던 아저씨까지 불길함을 느끼기 시작함


그때 친구 동생이 학교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봤다는 애기에 서둘러 검색을 해봤는데 넷에는 없고...

앱에서야  노선변경이 확인 됨...

우리가 서 있던 승강장이 사라진 승강장이였던 거임.....


1시간 이상 길바닥에서 시간을 버린 친구의 분노의 한마디


"사라졌으면 승강장을 없애 버려야 할 거 아니야!!!"



근데 이 말이 전혀 웃기지 않은게... 보통 노선 변경이 되면

우리 지역 버스의 경우는 전 버스에 안내문을 붙여 둔다.. (원래 살던 지역).

그것도 왠만한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게 변경 전달 부터 변경후에도 몇달 이상은 그 안내문을 붙여둔다.

근데 우리는 안내문을 전혀 보지도 못했고... 심지어 우리가 서 있던 승강장에도 없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예전에 3-1, 3-2가 노선 변경을 한 적 있는데... 그때도 안 가르쳐 줬다..

원래 시내버스가 쉬는 거점에서 타게 되었는데 그게 선화학교 앞이 첫 정거장으로 바꿨었다

근데 이 기사들.. 우리가 뻔히 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고 있으면서 버스 출발 한 후에서 가르쳐주는 친절을 보였다 ㅡㅡ

( 그 정거장에서 출발하는 것은 역방향인 이 두대뿐)

여기 버스 기사를 출발하고 문을 닫으면 정거장여도 안 태워주는게 태반인데... 망할

(내가 신고한 승차거부가 이경우였음 내 앞 사람까지 태워주고 나 발 올리는데 닫아버림 뿌득)



이미 전적이 있다보니 열 받는 것을 당연지사

택시 기사 아저씨와 열을 내면서 욕하면서 간신히 도착했다

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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