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 안녕!!!
일하다가 대빵이 외근나가서 월루 하는 중에 심심해서 글을 찐다!!
일단 나덬은 생리가 주기적으로 있던 덬이 아니야 ㅠㅠㅠ 언제 생리할 줄 모르는 이 긴장감있는 삶 ..
2016년도에 나덬은 생리불순이 시작되었지 당시엔 공부중이라
두달 쉬고 삼주 생리하고 해도 스트레스 때문이거니 두달이나 쉬었으니 생리 날짜가 길어지니 그러려니 했지.
당시에 시험이 끝나고 간 산부인과에서는 이상이 없었어 ㅇㅅㅇ
그리고
2017년도에도 여전히 생리불순이었고 가을 부터는 양을 무슨 대형을 한시간-두시간에 한번씩 갈아야하는데
이주가 넘게 하는거 .. 골반통도 생기고
아 이거 이상하구나 하고 좀 잘하는 산부이과를 가서 초음파를 했어.
경험이 없어서 항문초음파했는데, 선생님이 이상하다 그러는거 ... ;; 그래서 그냥 괜찮다고 질 초음파를 했지
했더니 왼쪽 난소에 기형종이 뙇!! ㅇㅅㅇ.. 하나가 아니라 두개가 막 !!!
선생님이 여기선 수술 못한다고 3차병원 가라고 해서 집 근처 종합병원에 갔어 ..
가서도 다시 처음부터 초음파 하고, 선생님 면담을 하는데 자궁에 폴립 그러닌까 낭종이 2개 보여서 그거랑 기형종 수술을 동시에 하기로 했어.
수술 후 제거한 것들은 조직검사 하기로 하고 ..
그렇게 수술하고 입원하고 끙끙대며 몇 주간을 조리하고 수술한지 3주? 아마 그쯤이었을꺼야
그 때 조직검사를 확인하러 다시 병원에 갔지 .
....... 확인했는데
기형종 자체는 깔끔하게 제거가 되었고 이상도 없었는데,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 폴립에서 암세포가 나옴 .. 그렇게 나덬은 자궁내막암 판정을 받음 .
물론 운좋게 미리 발견된 건이라 아직 근육층까지 파고들지 않아서 현재 매일 호르몬제 먹고 3개월에 한번 씩 조직검사를 하고있긴 해.
근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핑돌더라, 왜 더 일찍 병원에 안갔을까, 왜 더 일찍 제대로 검사를 안받아 봤을까
골반통도 있는건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니까 . 생리가 심한건 몇 달만에 하는거니까 라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미운거야
진짜 덬들은 아 내가 아프다 !! 생리가 평상시와 다르다 !! 이러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
그리고, 이제 막 사회생활 한 덕들은 실비보험 암보험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나도 어렸을 때는 꼭 들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살아가면서 실비 하나 암보험 하나 정도는 있어도 좋을거 같더라.
그냥 오늘 한가해서 이것저것 써보고 싶었어 !!
덬들은 아프지 말고 ;ㅅ; 아프면 꼭 병원가서 우리 무명장수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