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본가에 있고... 본가에서 몇달동안 같이 살고 학교다닐때는 기숙사라 주말에는 꼬박꼬박 본가 내려가서 강아지랑 시간 보냈어

강아지는 이제 5살 반...

강아지가 나이 먹으니까 몸도 아파서 신장 검사도 안좋게 나오고.. 그래서 내가 한동안 북어 삶아서 주고 물 많이 먹게 하면서 관리 했는데

나 본가에서 목요일 오후에 도시로 올라와서 토익학원이랑 헬스 다닌다고 (본가 핵깡촌) 고시원에서 살기 시작했거든...

근데 그 시간동안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어
뽀뽀해주고 싶고 예뻐해주고 싶고
우리 강아지가 신장도 아프고 몸이 믾이 약해서 하혈한적도 있고 기절한 적도 있거든 근데 부모님은 강아지 케어를 잘 안해주셔 산책은 시키는데 막 나만큼 관리는 잘 안해주시고...

그래서 강아지 걱정이 많이 된다... 울고 싶다 강아지 너무 너무 보고 싶고 건강 걱정된다...강아지 너무...보고 싶어... 집에서 나오기 전에 뽀뽀도 많이 해주고 말도 많이 걸어줄걸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