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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장수상회 시사회 후기 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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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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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지간하면 이런 가상의 스토리에 잘안우는데
(거의 다큐보고울지. . 내기억속 가상스토리보고 운 마지막기억은. . .꾸러기수비대. . .)

진짜 휴지두장 폭 적셔가며 펑펑 울었다ㅜㅜ
박근형배우님이 연기 잘하시는건 알았지만 불시에 훅옴ㅜㅜ
특히 난 개인적으로 어릴땐 외할머니, 초중고땐 친할아버지가 키워주셔서 그랬는지
감정이입이 너무 확되서 중반부턴 걸어가는 뒷모습만 봐도 우리 할아버지 같고 할머니같아서 눈물이 막나더라ㅜㅜ
마지막 장면에서도 펑터지고. . .

보면서 내내 이름의 의미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하게 된듯. .

그렇게 자식도 다키우고, 사회를 우리가 다 끌어왔지 하고 말하시는 분들이
어느순간 자기이름없이 누구엄마 누구아빠, 더나가서 할아버님할머님이라고 불리잖아.

문득 시작부터 끝까지?가져가는 주인공의 이름에 대한걸 보면서 아, 그래. 그분들도 이름이 있고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사이에 이름 하나 설레며 물으실때가 있었겧지. . 하고생각함.
또다른 의미?같은것도 있지만 그건 반전이라 쉿.

개인적인 극장안분위기가 근데 시사회라 그런가 ?
다들 너무편했는지 초반에 너무시끄러움
특정 인 나오면 다들 웅성거리고 웃기지도않는 부분 웃고 방청객반응보이는건 개취고 내가 겁나 까다로운가보다 하겠는데.
내앞에 앉은 관객은 폰 계속보다가 큰소리로 떠들다가 중반초입에 나가서 스탭롤때 들어오더라. .
진짜 편견가지기 싫고 소수일거라 믿고 같이 데려간 동생도 그 특정인 팬이라 이런말 싫은데 타이밍이 너무 귀신같아서 짜증남-_-
그것이 일반인이 이 영화를 보는데 가장 큰 관문일듯.

하지만 영화자체는 추천해, 한번 봐도 아깝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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