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이 모르는척하면서 뼈아프게 말로 때리면 진짜 너무 상처되고 짜증나는데
그 앞에서는 말 못하고 그냥 속으로 삼키면서
언젠가 이 사람이 꼭 지금 한 말을 후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진짜 그냥 후회하는게 아니라 언젠가 꼭 부메랑 맞아서 아 내가 전에 했던 일도 그 사람한테는 이런 상처였겠구나 하면서
남한테 못 했던거 말 막했던거 상처줬던 거 다 곱씹으면서 후회하고 고통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언젠가 그런 날이 올거라고 믿어버린다
진짜.. 앞에서 기분나쁘다고 말 못하고 이렇게 혼자만 생각하는거 너무 음습하고 건강하지 못하다는거 아는데
앞에서 말해서 싸우는 것 보단 낫다고 판단해버려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