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밀크티를 좋아함+리뷰방의 리뷰들에 얇은 귀가 팔랑팔랑
그래서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겨봤어!
일단 내 느낌은
1. 생각보다는 묽은 느낌?
같은 라인의 그린티라때와 초코라떼가 진하고 진하고 진하기로 유명한지라ㅋ 이것도 역시 그럴 줄 알았는데
거기에 비해 묽고 연한 느낌이었어
어디꺼지나 거기에 비해!
2. 끝맛이 깔끔
다른 리뷰들에 올라온 것처럼 끝맛이 깔끔해. 텁텁하게 남는 느낌이 덜하더라.
3. 달았어ㅠ
내 입에 단 거일수도 있어. 단 음식 안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런가 내 입엔 좀 달았어.
1처럼 묽은 느낌+단맛=첫모금은 별로....였던ㅠㅠㅠ
4. 그래도 마시다보니까 적응돼서 그런가 점점 괜찮아ㅋㅋㅋ
다른 후기들에 올라온 것처럼 존맛!!!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편의점 갔을 때 눈에 보였는데 끌린다면 먹어도 괜찮은 정도인 거 같아.
그리고 타 밀크티들에 비해 거부감이 덜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밀크티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손쉽게 시도해볼만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나도 종종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손이 갈 거 같아ㅋㅋ
지금 이거 쓰고 있는데 옆자리 앉은 분은 데자와캔을 들고 계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