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정말 싫었거든 지금도 물론이고
이유는 아빠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너무 많이봐서 가끔 진짜 안녕하세요 출현하고싶을때도 있어 망신을 주고싶은것보다도
아빠가 이렇게 큰사고를 계속 치는데 반성도 고치려고도 안하니까
대학졸업을하고 방황아닌 방황을 하고있는데 전공한쪽으로 일을 갖고싶지않아서 ..
안가지려면 다른 뭐라도 해야할텐데 딱히 따둔 자격증이나 스펙이 없었기에 그냥 알바를 하면서 자격증 준비하고있는데
일단 나는 중고등학생때도 용돈을 안받았거든 가끔 친척들만나면 그게 용돈이였고 고등학생때도 알바를했었어 그걸로 용돈하고
대학생되서도 당연하게 내 생활비,용돈 이런건 내가 알아서 책임졌었어 그게 당연한거였고
근데 얼마전에 외할머니댁가서 밥먹는데 나한테 계속 취업시켜줄게는아니고 안하냐고 걱정된다고 강요를하시더라고 ...
꼭 내가 사고친거마냥 니네 엄마 불쌍하지도 않냐고 니가 돈벌어서 엄마 옷도사주고 돈도주고 여행도보내주고 그러는데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
어릴때부터 들었던 말이긴한데 커서 나도 지금 내가 답답한데 만날때마다 그소리 하시니까 할먼네가는걸 몇번피하고 친척들만나는것도 피했는데 ..
연락가끔오거나 아니면 집에 오셔서 .. 만나면 또 시작되네 정작아빠한테는 뭐라 안하시고 ㅋㅋㅋ ㅋㅋ 죄인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