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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다이어트에 돈 투자하는게 한심한지 궁금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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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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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나는 어릴때부터 통뚱이였고, 대학생 되고서
한번 확 뺐다가(-20kg) 4년째 잘 버티다가
사회초년 회식덬이 되기전(백수), 되고서 10kg이 야금야금 올랐어!

무시하고 살 수 도 있는데 나는 강박도 있고, 스스로 빼고 싶은 생각도 크고, 집안에서 아빠의 외모코르셋..(?)때문에 도저히 안뺄 수 가 없더라...
또, 한번 날씬해 보니까 그때 얻어진 결과들이 크더라고.. (그땐 몰랐는데.. 소화가 잘된다, 숨이 안찬다, 예쁜옷을 입는다 등)

여튼 나는 저 20kg를 빼고 4년간 유지하는데
많은 돈을 썼어.. (더 쓴 덬들에 비하면 적겠지만)
PT 4번, 요가2번, 수영1번, 보조제, 주사 등해서 한... 500만원 쓴거 같아! (결국엔 쪘지만)

그런데 이제 사회덬도 되고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수입이 생겼으니, 내 용돈을 타이트하게 매고 남는 돈들을 긁어모아서 할부로 달 72만원 하는 체형교정PT를 너무 받고 싶은데... 가장 가까운 부모님께 상담하자니 안된다. 한심하다. 라는 대답만 돌아올 것 같아서 끙끙 앓고 있달까...

컴퓨터를 쉬지 않고 8-9시간씩 보다보니 목도 아프고(원래 일자목~일자목 초기) 앉아만 있으니 골반, 무릎이 다 아프더라.. 그래서 마사지 같은거 받을 비용들까지 투자하면 일반 pt가 아닌 교정전문pt인데 괜찮을까...과거의 pt는 정말 꽝이였거든 ㅎ.. 차라리 돈을 몇달 동안 더 모아서 쥬ㅂㅅ같은걸 할까 고민돼...

어쨋든! 다이어트에 이렇게 돈쓰는게 한심한 인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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