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해 겨울에는 추우니
봄까지 입원해계셔서
작년에 입원하시고 내일 엄마 퇴원하시는데
좋긴한데 한편으론 슬프기도 해.......
살림을 아빠랑 나랑 둘이서 하는데
나도 나름은 도와주긴한데 워낙
꼼꼼하신 분이시라 내가 치워놓으면
다시 하셔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잔소리도 심하고 욕하는 분이시라
자존감이 낮은 편
너무 힘들면 어디 가서 울던가 먹는걸로 풀어
대게 엄마 수발을 아빠도 도와주긴한데
거진 내가 다 해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집 성당다니는데 아빠 딱 두번빼고는
내가 다 휠체어 밀어서 성당가고
여덕인데 휠체어 미는거 하나는 잘밈ㅋㅋㅋㅋㅋ
나 놀러가면 아빠가 엄마 밥 챙겨주기는 해
신경안쓰고 놀고싶어도 내가 신경쓰여
저녁밥 먹기 전에 집에 들어와
논다해도 1시간밖에 못논다
내 자유는 끝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하며 사는지 모르겠지만
밥담당 내가 하고 있어서 오늘 저녁은 머 먹지?
이 생각 많이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이 서울사니 내가 엄마 옆에있는데
엄마가 아빠보다 나를 많이 불러서
심부름시키는데 괜찮긴한데
혼자 집에 있다 같이 생활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말해 불편해 엄마는 말 잘 통하고 좋은데
아빠하고는 그렇게 편하게 말 안해서
불편하고 답답해
그래서인지 엄마는 안방에서 기도하고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나는 컴터한다고 방에 들어가있고
각자 플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아빠가 친구분하고 술 마시러 나가거나
산악회가실때가 넘 좋을정도로 마음이 편하더라
예전에 아빠가 장난으로
나 병원체질이라며 말뚝받을래 물어봤었는데
병원에는 아빠가 없으니
말뚝받고 있고싶을정도로
병원에 있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나새끼 힘들겠지만 힘내야지 흑........
봄까지 입원해계셔서
작년에 입원하시고 내일 엄마 퇴원하시는데
좋긴한데 한편으론 슬프기도 해.......
살림을 아빠랑 나랑 둘이서 하는데
나도 나름은 도와주긴한데 워낙
꼼꼼하신 분이시라 내가 치워놓으면
다시 하셔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잔소리도 심하고 욕하는 분이시라
자존감이 낮은 편
너무 힘들면 어디 가서 울던가 먹는걸로 풀어
대게 엄마 수발을 아빠도 도와주긴한데
거진 내가 다 해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집 성당다니는데 아빠 딱 두번빼고는
내가 다 휠체어 밀어서 성당가고
여덕인데 휠체어 미는거 하나는 잘밈ㅋㅋㅋㅋㅋ
나 놀러가면 아빠가 엄마 밥 챙겨주기는 해
신경안쓰고 놀고싶어도 내가 신경쓰여
저녁밥 먹기 전에 집에 들어와
논다해도 1시간밖에 못논다
내 자유는 끝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하며 사는지 모르겠지만
밥담당 내가 하고 있어서 오늘 저녁은 머 먹지?
이 생각 많이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이 서울사니 내가 엄마 옆에있는데
엄마가 아빠보다 나를 많이 불러서
심부름시키는데 괜찮긴한데
혼자 집에 있다 같이 생활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말해 불편해 엄마는 말 잘 통하고 좋은데
아빠하고는 그렇게 편하게 말 안해서
불편하고 답답해
그래서인지 엄마는 안방에서 기도하고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나는 컴터한다고 방에 들어가있고
각자 플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아빠가 친구분하고 술 마시러 나가거나
산악회가실때가 넘 좋을정도로 마음이 편하더라
예전에 아빠가 장난으로
나 병원체질이라며 말뚝받을래 물어봤었는데
병원에는 아빠가 없으니
말뚝받고 있고싶을정도로
병원에 있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나새끼 힘들겠지만 힘내야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