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30대 결혼 3년차 직딩덬이얌..
원래는 집과 다니던 회사가 서울에 있었는데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지방으로 따라 내려오게됬고
사귀던 남친과 5년 연애+3년 장거리연애를 하고 결혼하게 되씀(총8....년...으헉)
당연히 결혼하자마자 주말부부를 하게됬고 남편이랑 나랑 둘다 조용조용 무난무난한 성격때문인지
결혼도 스르륵 무사히 지나감..
다행히 친정과 시댁도 마찬가지로 무난무난해서 크게 트러블은 없었어
다들 주말부부한다고 하면 남자 직딩분들은 3대가 덕을 쌓았다라고 하고 여자들은 보고싶겠다~안됬다~하더라고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남자와 여자와의 차이를 점점 느끼고 있는중?
신혼집은 내가 우겨서 서울에 마련하게 됬고 친정에서 1분거리에 집을 구하게됬음
거의 친정살이나 마찬가지지만 남편도 이해해줘서 남편이 일때문에 바쁠땐 친정에서 노는중이얌
다들 지방에서 집마련해서 살아라 하지만..난 서울이 좋아서 서울에서 살려고 아둥바둥 하는중
주말부부의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결혼 3년차지만 아직도 신혼인 것 같고 항상 보고싶고 애틋한 감정이 살아있고
화가 날때도 혼자 있을 남편에게 미안해져서 더 배려하게 되는 것 같앙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이고 매일매일 보고싶어지는 것 같아
단점은 역시나 함께 못있는다는것? 그리고 남편이 IT쪽이라 야근과 주말 출근을 밥 먹듯이 해서
지방에 있는 내 집 청소와 서울에 있는 신혼집 청소는 다 내가 해야한다는거 ㅠㅠ
남편이 일 때문에 힘들어해서 나도 힘이 되고파서 열심히 하는중이야 사랑의 힘?ㅋㅋ
암튼! 굳이 주말 부부를 하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후기를 쓰게됐어
이제 문제는 임신인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만.. 되는데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
혼자도 좋았지만 결혼도 해보니 좋아! 알콩달콩 다들 이쁜사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