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부끄럽게도 ㅠㅠ
엉덩이랑 사타구니쪽과 심지어
매우매우 부끄러운 부분에까지 종기가 나...
그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천적은 아니야. 후천적인것 같앙
살이쪘을때도, 살이 빠졌을때도 똑같이 나더라...
난 또 비만이라 나는줄 알고 다이어트까지 했지 뭐얌
나 맨날 씻는다 ㅠㅠ 더러운사람 아니얌 ㅠㅠ
암튼 그래서 병원가서 수술도 해보고
음식 조절도 해보고 다해봤지만
수술해봤자 나던자리에 또나고,
음식조절도 그때뿐이었고...살맛 안나고...
그래서 후시딘으로 버텨왔음.
일단 후시딘 바르면 나던 종기도 가라앉으므로 ㅇㅇ
근데 저번에 후시딘 후기 올리니까 항생제라며
너무 남용하지 말라더라구.
그래서 또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그곳이 습해서 그러는경우도 있으니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속옷을 입어보라고함.
물론 사타구니랑 엉덩이만 ㅋㅋ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주일째 아무것도 안남.
허구헌날 뽈록뽈록 올라오던게 이정도면 완치수준이라고 난 느껴져
수술하고 나서도 다 완치되면 바로 나던게 종기새끼였어
원인은 수건으로 대충 닦고 물묻은채로 속옷을 입어서였나봐...
물론 요즘 돈아낀다고 군것질 안한 덕도 본것 같은데
다이어트때도 나던 새끼가 이젠 안난다 ^^
앞으로도 잘 말리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