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데이식스 부산콘 첫콘 다녀온 후기 ♥
1,903 3
2018.01.20 23:34
1,903 3

나는 데식 라이트덬이었는데 드디어 티켓팅에 성공하고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데이식스 공연을 갔어!

2층 뒤쪽이었는데도 규모가 좀 작다보니까 잘보이더라고 좋았어 다만 전광판이 없었다는게 아쉬웠어 ㅠㅠㅠ 없어도 보이긴 하지만 얼굴은 안보이더라고 ㅠㅠ

처음에 멤버들 이름 vcr 나오는데 막 벅차오르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트입은 데식 등장했음...

데식이 항상 말하던게 보통 밴드는 원보컬 체제가 많은데 데이식스는 각 보컬들의 매력을 살려서 목소리도 악기로 삼아서 노래를 부른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실감이 나. 목소리가 악기라는 말이 확 와닿는 공연이었어 ㅠㅠ 라이브 잘하고 연주도 잘하고 밴드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이래서 밴드 공연이 좋구나 싶었다



원필 말 조곤조곤 차분하게 하는데 나중에 막바지에 필미힐미 나와서 ㅋㅋㅋㅋㅋ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이었나 이 비슷한 말을 3번인가 하고나서 또 혼자서 "몇번이나 말하는 거야!!1" 이러고 ㅋㅋㅋㅋㅋ 이때 사람들 막 웃고


사실 라이트덕이라서 응원법 잘 몰랐는데 주위보면서 따라 불렀다 ㅎㅎ

성진이랑 도운이 고향이 부산이라서 감회가 정말 새로워보였고 특히 성진이 계속 떨린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멘트할 때 제이가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실거에요." 이러는데 팬들을 정말 뭐라할까 소중하고 큰 힘이 되는 존재로 느끼고 있는게 느껴졌음

근데 제이 진짜 말랐어. 진짜 무슨 내 팔이 다리임.



나중에 free하게 부를 때 정말 데식이들 행복해보였어 ㅠㅠㅠㅠㅠㅠ

물론 관객들도 다 신나서 막 뛰고 ㅋㅋㅋㅋㅋ 영케이가 불끄면 야광밴드만 보이는데 그게 막 흔들어진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어떤 분은 팔 전체가 야광밴드라고 ㅋㅋㅋ


멤버들 다 이렇게 전국투어 하게 된거에 대해서 놀라워하면서 감회가 새로워 보이더라 ㅠㅠㅠ

데식콘 존잼 ㅠㅠㅠㅠ 라이트 접고 코어 돼서 내년에는 매달 콘서트 다닐려고 ㅠㅠㅠㅠ 인서울한다 공연을 정말 즐기던게 기억에 제일 남아 그래서 나도 막 행복해져 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X더쿠] 덬들.. 나한테 입덕할래? 근본 싱섀 나가신다. <샘물 싱글 섀도우> 체험 이벤트 256 00:08 12,0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08,7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113,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0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8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745 그외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전보치는 중기 21:09 37
179744 그외 남들은 비상금 얼마 마련해두고 있는지 궁금한 초기 5 21:02 75
179743 영화/드라마 조명가게 1~4화 간단 후기 20:52 83
179742 그외 너무 질긴 불고기용 고기..어떻게 하면 좋을까 도움을 구하는중기 9 20:06 227
179741 그외 코피어싱 뚫은 후기 20:03 41
179740 그외 반응성세포랑 hpv고위험군이 나왔는데 그냥 6개월에 한번 검사만 하래서 좀 당황스러운 중기.. 1 19:56 178
179739 그외 안구건조증 있는데 의사가 안경을 추천해준 후기 2 19:53 239
179738 그외 내가 일을 도와주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는 중기 4 19:38 182
179737 그외 집안일 결벽증? 있는 사람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와주는건지 궁금한 후기 7 18:46 381
179736 그외 성인 ADHD 같은데 계속 말하게 될까봐 병원 못가는 중기 (한탄주의) 1 18:43 186
179735 그외 덬들 생리 붓기 언제 빠지는지 궁금한 중기 4 18:02 135
179734 그외 내년한해농사 완료🫠 15 17:12 1,218
179733 그외 병원 진료 예약시스템이 궁금한 중기 4 15:15 445
179732 그외 범죄 실화 이야기 같은 거 많이 보고 느낀 후기 1 14:58 432
179731 그외 평일 반복되는 일상이 뭔가 공허한데 사는거 다 똑같은지 궁금한 중기 3 14:05 346
179730 그외 허리디스크 초기 1 13:22 227
179729 그외 돈 없이 노는 방법이 있을까? 28 11:47 1,822
179728 그외 김치냉장고 얼음 제거하는 게 연례행사가 된 중기 17 11:33 1,001
179727 그외 예술의 전당 고흐전 다녀온덬 궁굼한 중기 5 10:44 775
179726 그외 11월 가스비가 9만원이 나왔는데 어떻게 줄여야 할지 궁금한 중기 18 10:41 1,001